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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겸재 정선의 화혼이 호흡하다
강서구, 2월9일까지 겸재정선 전시회
겸재정선 화혼 재조명 릴레이 전시회. [강서구 제공]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 겸재정선미술관은 ‘겸재정선 화혼 재조명 릴레이’의 첫번째로 2월9일까지 정정호 작가의 ‘Living Spirit; 생기’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겸재정선미술관은 겸재의 화혼을 오늘에 조명하고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전통과 현대를 연결하고 있는 정정호 작가를 초청했다.

수십회의 전시 경력과 함께 다양한 작업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정정호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겸재 정선의 화혼과 화론을 토대로 다양한 기법을 활용해 새로운 화풍을 열고 있다.

전통과 현재를 연결하는 작품들로 인류의 평강을 위해 기도하는 형상을 소재로 한 40여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제1, 2 기획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겸재 정선의 도전적·진취적 화혼을 작가의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감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전시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용권 겸재미술관장은 “겸재정선의 화혼을 기리고 전통과 현대를 연결하고자 그간 꾸준한 노력을 이어왔다”며 “이번 전시는 정정호 작가의 작품을 느끼고 공감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겸재정선미술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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