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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고급 레지던스, 부자들 사이에서 새로운 자산컬렉션으로 주목

-거주, 투자에서 자산 컬렉션으로… 상위 1%의 최고급 부동산 트렌드 변화
-영 리치(Young-Rich) 증가 이들의 인기를 더욱 확대 시킬 것으로 예상 돼
-‘빌리브 패러그라프 해운대’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VIP라운지운영 나서




[헤럴드경제] 부자들 사이에서 ‘최고급 레지던스’가 유례없는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상위 1%의 부자들에게 부동산이 거주 및 투자 용도에서 자신의 위치를 나타내는 자산 컬렉션의 의미로 변화하고 있는 것이 인기의 주된 이유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요즘 부자들에게 부동산은 자신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또 다른 자산 컬렉션으로 여겨지고 있다”라며“이런 가운데 최고급 레지던스는 고급스러운 공간구성과 부대시설, 최고급 서비스가 더해져 하이엔드 주거문화를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부자라면 꼭 가져야 하는 상품으로 인식돼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실제 최근 최고급 레지던스는 명품 수입브랜드로 꾸며지는 주거공간이 기본적으로 갖춰진다. 또 조식, 컨시어지, 하우스키핑, 발렛파킹 등 호텔에서나 볼 수 있던 서비스가 제공되며 수영장, 라운지 등의 고급 어메니티 시설도 함께 구성된다.

대표적인 곳으로는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내 자리한 ‘시그니엘 레지던스’가 있다. 이 단지는 특급 호텔이 시설 관리와 운영을 맡아 호텔급의 어메니티 시설과 함께 24시간 내내 도어맨, 컨시어지, 룸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에 단지는 수십억 원의 분양가격에도 유명 연예인과 젊은 벤처 사업가 등 상위 1%의 부자들이 몰려드는 집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일례로 배우 조인성, 가수 시아준수, 배우 클라라 등이 이곳에 거주하거나 이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 해운대에 자리한 ‘엘시티 더 레지던스’도 부자들에게 각광받는 대표적인 최고급 레지던스다. 이 단지는 발렛 파킹, 리무진 서비스, 하우스 키핑, 방문 셰프, 방문 케이터링, 퍼스널 트레이닝, 메디컬 케어 연계 등의 6성급 시그니엘 호텔의 호텔 서비스와 멤버십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국내 최초 ‘비치프론트 6성급 브랜드 레지던스’를 표방한 만큼, 주거공간과 곳곳에 자리한 어메니티에서 바다조망이 가능하다.

그 결과 단지는 한 채당 분양금액이 14억~33억 원에 달했지만, 대한민국 상위 1%의 재력가들이 너도나도 분양받았다라는 소문이 돌았고, 이달 입주시작을 앞두고는 전 실이 모두 완판된 것으로 알려졌다.

▣ 영 리치를 중심으로 최고급 레지던스 인기는 더욱 확대 예상

업계는 이와 같은 최고급 레지던스의 인기가 지금보다 더 확대되고 견고해 질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부동산 시장에20~30대 젊은 부자, 이른 바‘영리치(Young-Rich)’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에게서 부동산을 자산 컬렉션으로 보는 경향이 더욱 짙게 나타나고 있어서다.

실제 최근 부동산 시장에 젊은 부자들의 유입은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월 발표된 국세청 통계연보에 따르면 2017년 종합부동산세(이하 종부세)를 낸 39세 이하의 납세자 수는 2만3,35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27.9%가 증가한 것으로, 같은 기간 전체 종부세 납부인원 증가율(18.4%)을 상회하는 수치다.

한 업계 관계자는 “금전적인 여유가 있는 영 리치는 자신의 현재 위치를 나타낼 수 있다면, 고가의 부동산이라도 거리낌 없이 거래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특히 이들에게는 고급 부동산이 곧 상류층 진입이라는 인식도 생겨나고 있어, 이들을 중심으로 최근 각광받고 있는 최고급 레지던스의 인기는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올 상반기에는 부자들의 눈길이 국내 최고 워터프론트 리치벨트를 형성하고 있는 부산 해운대로 쏠릴 전망이다.

주거브랜드 ‘빌리브’로 알려진 신세계건설은 최근 해운대구 우동 최중심입지에 최고급 하이엔드 레지던스형 주거서설인 ‘빌리브 패러그라프 해운대’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혀서다. 주거문화 트렌드세터인 신세계가 새롭게 론칭해 선보이는 최고급 레지던스로 전국 부호들이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이라는 업계의 예상이다.

실제 빌리브 패러그라프 해운대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리드하는 자산가들을 위한 완벽한 자산 컬렉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먼저 단지는 신세계건설이 직접 시공 및 관리하는브랜드 레지던스로운영된다. 또한 스튜디오 타입부터 패밀리스위트 타입까지 총 284 Units를 구성해 각기 다른 부자들의 취향과 삶의 방식을 담아낼 예정이다.

여기에 최상층에 위치한 바다조망 인피니티풀을 비롯해 멤버쉽으로 운영 예정인 사우나, 클럽하우스 등으로 구성된 수준 높은 어메니티는 앞서 살아가는 영향력 있는 이들에게 최상의 휴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최상층 어메니티의 파노라마 뷰는 LCT부터 마린시티까지 이어지는 해운대의 다이나믹한 도심의 야경을 담아내, 라이프스타일 리더들의 크리에이티브한 영감의 원천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세계건설 관계자는 “빌리브 패러그라프 해운대는 부자들에게 완벽한 라이프스타일 자산 컬렉션이자 럭셔리 주거의 새로운 기준을 제공할 것”이라며 “1월부터는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VIP라운지를 운영해 분양사업을 본격화 하는 만큼,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리더 그룹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빌리브 패러그라프 해운대의 VIP라운지는 JW메리어트 호텔 서울 엠버서더 펜트하우스(Ambassador Penthouse)에 마련되며,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단지모형 관람과 평면 등 상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상담이 제공된다.

이를 시작으로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등에서도 VIP라운지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일정으로는 1월 30일부터 2월 25일까지는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VIP라운지를 운영한다. 또 2월 2일부터 2월16일까지는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VIP라운지를 운영한다.

빌리브 패러그라프 해운대는 3월 분양 예정이다.


re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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