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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테크건설, 2019년 매출 1.7조원…“건설부문 성장세 지속”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이테크건설(대표 이복영·안찬규)이 지난 2019년 결산 결과 전년(1.49조) 대비 14.15% 상승한 1조7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801억원으로 전년 (1130억원) 대비 29.16% 감소했고, 당기순이익도 338억원으로 전년 동기(711억원) 대비 52.54% 줄었다.

안찬규 이테크건설 사장은 “플랜트와 토건 등 건설사업이 안정적인 수주를 바탕으로 견고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어 기업의 성장은 지속되고 있다”며 “단지 발전에너지사업에서 REC(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가격이 하락한 데다 SMP(계통한계가격) 가격도 예년 보다 낮아 이익이 기대 보다는 높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사업별 매출은 플랜트사업이 9426억원으로 전년 대비 24.5% 늘었고 토건사업도 3382억원으로 전년 대비 22.2% 증가했다. 발전에너지 사업은 4788억원으로 전년 대비 13.5% 감소했다.

그는 “2019년도에 가이던스로 제시한 매출 목표수준 1.6조와 신규수주 1.9조는 거의 달성했다”면서 “2020년에는 성장뿐 아니라 안정적으로 이익을 확대하는 더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테크건설은 플랜트 사업에서 해외에 4개 국가에 지사(법인)를 두고 해외건설사업을 확대해 나가는 중이다. 주거브랜드 더리브(THE LIV)를 앞세워 건설·토건 부문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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