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심재철 원내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경제자문단 출범식에 참석, 경제 분야 강의를 듣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신범철(49)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이 자유한국당의 다섯 번째 영입 인재로 결정됐다.

한국당은 21일 국회에서 황교안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신 센터장을 영입하는 '2020 영입 인사 환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 센터장은 1995년부터 한국국방연구원에서 북한 문제와 안보 분야 등에서 연구 활동을 펼쳐온 전문가다.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11년부터 약 2년간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실 정책자문위원을 지낸 바 있다.

2013년에는 외교부의 중장기 외교정책을 수립하는 정책기획관에 외부에서 선발돼 임명되기도 했다.

현재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으로 활발한 방송 출연 및 기고 활동 등을 해왔다. 다가오는 4.15 총선에서 천안갑 지역 출마 후보군으로 이름이 오르내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