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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구, “어르신, 스마트폰 활용법 가르쳐드려요”
한양대 재학생 재능기부, 일대일 맞춤 교육
스마트폰 활용 교육 모습. [성동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스마트폰 사용이 서툰 고령자 등 정보소외층을 위해 맞춤식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한다고 20일 밝혔다.

평생학습관 독서당인문아카데미센터가 마련한 이 프로그램은 한양대학교 학생들의 재능기부 자원봉사로 진행된다. 강의식 수업이 아니라 봉사자 한 명이 주민 3~5명으로 이뤄진 소그룹을 가르치는 맞춤 교육이라, 겸연쩍어 궁금해도 잘 묻지 못했던 어르신들이 스마트폰을 배우기 좋은 기회다.

프로그램은 지난 13일 시작돼 2월28일까지 이어진다. 센터는 지속적으로 봉사자를 모집해 연중 수시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신청은 성동구 평생학습관(독서당인문아카데미센터) 홈페이지(dokseodang.sd.go.kr)에서 할 수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성동구가 유네스코 글로벌 평생학습도시, 국내 평생학습도시, 그리고 지난해 말 혁신교육특구로 재지정 되면서 교육도시 3관왕의 성과를 이뤄냈다” 며 “아울러 스마트 포용 도시 성동에 걸맞도록 새로운 시대 변화에 구민 누구나 소외됨 없이 스마트 기술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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