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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식같이 귀여운 반려동물이 알레르기 비염 원인?

  • 반려동물과 동거한다면 자주 씻겨야
  • 기사입력 2020-01-18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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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직장인 최모(29)씨는 심한 비염으로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겪고 있다. 먼지가 많거나 밀폐된 공간에서는 계속 콧물이 나와 휴지를 항상 챙겨 다녀야 한다. 냄새를 잘 맡지 못해 음식물이 상한 것을 눈치채지 못한 적도 있다. 병원에서 알레르기성 비염이라는 진단을 받았는데 의사는 혹시 집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냐고 물었다. 최씨는 3년째 같이 살고 있는 고양이가 있다. 의사는 비염 증상 완화를 위해 되도록 반려동물과 동거는 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최근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반려동물은 정서적인 교감과 안정에 도움이 되는 존재지만 반려동물로 인해 질병이 생기거나 상태가 더 악화되기도 한다. 알레르기 비염이 대표적이다.

알레르기 비염을 일으키는 원인을 항원(알레르겐)이라고 하는데 이 항원에는 우리 가정에 보통 있는 통년성 항원이 있고, 계절별로 알레르기 비염을 일으키는 계절성 항원이 있다. 통년성 항원은 집먼지 진드기, 동물의 털, 곰팡이, 바퀴벌레 등이 있고 계절성 항원은 꽃가루 등이 있다.

알레르기 비염의 주요 3대 증상은 콧물, 코막힘, 재채기가 있다. 그 이외에도 목이 간지럽기도 하다. 일반 감기와 다른 점은 이런 증상이 10일 이상 지속되고 반복적으로 재발된다는 것이다.

알레르기 비염의 치료 방법은 크게 회피, 약물, 면역, 수술 등 네 가지가 있다. 회피요법은 알레르기 항원과 접촉하지 않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집먼지 진드기 항원을 회피하는 방법은 집먼지 진드기가 생기지 않도록 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다. 오래된 천으로 된 소파, 인형 등은 치우고 침대보 같은 것은 자주 빨아주는 것이 좋다.

세탁은 고온에서 하고 집안을 약간 서늘하게 유지시켜 주는 것이 좋다. 이외 동물의 털을 피하기 위해 집안에서 키우는 동물은 자주 씻겨주는 것이 좋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이비인후과 김태훈 교수는 “알레르기를 그냥 방치하면 아이들의 경우 천식이 동반될 수 있고 축농증이라고 불리는 부비동염이 생기거나 중이염, 인후염 등 다른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며 “가장 중요한건 비염을 유발하는 항원을 회피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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