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 기업체 다수, 세종테크밸리 內 첫 상가… 풍부한 배후수요 강점
‘세종 대명벨리온’ 단지 내 상업시설… 수요자 관심 집중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춘 ‘세종 대명벨리온’ 단지 내 상업시설에 수요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배후수요는 상가 투자 시 필수적으로 고려되는 요소다. 배후수요가 풍부한 경우, 상가 매출 신장을 견인하는 것은 물론 수익률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아서다. 또한 풍부한 대기수요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임차인 수급이 가능하다는 점도 인기 요인으로 분석된다.
실제, 상가 분양시장에서도 풍부한 배후수요를 앞세워 완판에 성공한 사례가 적지 않다. 지난해 6월, 다수 아파트 입주민을 배후수요로 거느린 ‘수성범어W’ 단지 내 상업시설은 계약 이틀만에 118개 점포가 모두 완판돼 화제가 된 바 있다. 아울러 7월 분양한 ‘동탄역 오슬로애비뉴’ 상가 역시 159실이 하루만에 완판됐다. 삼성전자와 동탄테크밸리 기업체 종사자 등 인근의 다수 소비수요가 완판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세종시 4-2생활권, 세종테크밸리 내 공급되는 ‘세종 대명벨리온’ 단지 내 상업시설이 주목받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세종 대명벨리온’ 단지 내 상업시설은 탄탄한 배후수요가 특장점이다. 최근, 세종시 첫 지식산업센터로 이목을 끌었던 ‘세종 대명벨리온’ 이 완판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상층부 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체 종사자 다수를 고정 수요로 확보할 수 있다.
아울러 세종테크밸리 내 공급되는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상업시설로, 주변 수요 역시 풍부하다는 평가다. 세종테크밸리는 세종시 도시 자족기능 형성을 위한 산학연관 클러스터 형성을 목적으로 개발되고 있는 산업단지다. 생명 ∙ 환경 ∙ 정보통신 등 4차산업 관련 업종 기업체와 국내외 유수 대학의 입주가 진행되고 있어, 기업체 종사자 및 대학 교직원 등이 잠재수요로 거론된다. 사업지 인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창업진흥원이 건립 중임에 따라 민원인 및 공무원 소비 수요 흡수에도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
대기업 유치로 인한 수혜효과도 기대를 모은다. 국내 굵직한 IT기업인 ‘다음소프트’ 가 세종테크밸리 내 입주를 확정한 데 이어, 지난해 10월에는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중 하나인 ‘네이버’ 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건립 우선부지로 세종시 4생활권을 선정했다. 소비효과가 큰 대기업 종사자 유입이 예상되는 만큼, 상가 활성화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교통 편의성도 우수하다. 지난 2011년 오송역 연결도로 신설을 시작으로, 다수 도로망 확장사업이 완료됐거나 진행 중이다. 향후 추가적인 도로망 사업도 예정돼 있어 교통 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세종시 주요 운송 수단으로 자리할 BRT (간선급행버스체계) 정류장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저금리 기조 속 반사이익도 누릴 수 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역대 최저 수준인 1.25%로 동결하면서 수익형 부동산이 예적금 상품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 지난해 1 ~ 3분기, 전국 중대형 상가 투자 수익률은 4.46%로, 시중 은행이 판매하는 예적금 상품 금리 대비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지식산업센터 ‘세종 대명벨리온’ 분양이 성공적으로 이어지면서, 함께 조성되는 상업시설에 대한 관심이 큰 상황” 이라며 “세종테크밸리 내 첫번째 상가라는 상징성과 풍부한 배후수요를 바탕으로 상가 분양 역시 빠르게 마무리 될 것” 이라고 전망했다.
‘세종 대명벨리온’ 단지 내 상업시설은 세종시 4-2생활권 산업용지 4-2블록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 (지하 3층 ~ 지상 12층) 의 지하 1층 ~ 지상 2층, 총 144개 점포로 구성된다.
‘세종 대명벨리온’ 견본주택은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에 마련돼 있다. 견본주택에서는 18일부터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타로카드 이벤트 ∙ 오색떡국떡 제공 등 다양한 신년맞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입점은 2021년 7월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