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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복교복 예쁘네…이르면 올 2학기부터 입는다
‘2020년 한복인 신년인사회’ 부대행사로 한복교복 전시회
올해부터 한복교복 보급 지원 개시
한복교복 [문체부 제공]

[헤럴드경제]이르면 올해 2학기부터 한복교복을 입은 고등학교 학생들의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16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에 따르면 올해부터 교육청과 연계한 공모를 통해 한복교복 채택을 희망하는 학교를 선정한 후 한복교복 보급을 맞춤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문체부와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한복교복 보급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해 공모전을 통해 교복 디자인을 개발했다. 양 부처가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한복교복 [문체부 제공]

문체부는 이날 오후 5시부터 개최하는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호텔에서 첫 ‘한복인 신년인사회’의 부대행사로 한복교복 전시회를 마련했다.

문체부 문화예술정책실 전통문화과 홍희경 사무관은 “희망 학교와 협의, 해당 학교장과 학부모회간 협의 등 과정을 거쳐 이르면 올 2학기부터, 본격적으로는 내년부터 일선 학교에서 한복교복을 입은 학생들을 볼 수 있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조용직 기자/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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