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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하푸른재단, 고교·대학생 총 20명에 장학금 3000만원 수여
2기 장학생까지 총 49명에 2억6800만원 장학금 지급
6일 오전 유하푸른재단 이준호 이사장(덕산그룹 회장. 사진 중앙)이 덕산하이메탈㈜ 본사 대강당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재단법인 유하푸른재단은 6일 오전 덕산그룹 울산 본사에서 유하푸른재단의 세번째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하푸른재단은 덕산그룹 이준호 회장(사진 중앙)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인재양성 및 지역사회 기여를 목적으로 2017년 7월 27일 설립됐다.

앞서 이 재단은 이준호 회장의 사재에 더해 덕산그룹 계열사들의 추가 기부금 등으로 2018년 2기 장학생까지 대학생 및 고등학생 총 49명을 선발해 현재까지 2억68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3기 장학생은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대학생 10명과 고등학생 10명 총 20명을 선발했다. 대학생은 1인당 200만원, 고등학생은 1인당 100만원 총 30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고, 대학 장학생의 경우 졸업시까지 학비 전액을 지원한다.

창의적인 대한민국 미래 이공계 인재양성이라는 모토를 가지고 선발된 장학생들은 매년 윈터·섬머스쿨을 통해, 유명강사의 특강 및 다양한 교육의 기회가 주어지고, 선발된 장학생 중 성적 우수자들에게는 졸업 후 덕산그룹 계열사에 우선취업 기회를 부여한다.

이준호 유하푸른재단 이사장은 “이공계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의사를 밝히고 “향후에는 장학사업뿐만 아니라 학술연구지원사업, 교육지원사업, 창업지원사업 등을 통해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공익재단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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