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조종산업 테마파크 조성되는 태안기업도시. [연합] |
태안군, 24일 UV랜드 조성사업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 가져
[헤럴드경제]충남 태안에 4차 산업혁명의 핵심분야인 드론 등을 활용한 무인비행체 관련 시설을 한데 모은 무인조종 테마파크가 들어선다.
태안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년 말까지 남면 양잠리 태안기업도시 내 11만5703㎡에 95억원을 들여 '무인이동체(Unmanned Vehicle) 랜드'를 조성한다고 연합뉴스가 25일 밝혔다.
'태안 UV랜드’에는△드론스쿨 △레이싱서킷 △이·착륙장 △무인조종멀티센터 등 드론 및 원격제어(RC) 비행기·자동차의 무인조종 교육공간 및 체험시설 등이 들어선다.
또한 무인조종 농업 시범지대 운영(지역주민 무인항공방제 면허증 취득 지원) 및 무인조종 교육의 장을 조성해 지역주민 역량강화에 나서고 1만여명 이상이 참가하는 무선조종 국내·국제대회를 유치할 계획이다.
군은 무인조종 농업 시범지대를 조성하고, 장기적으로 무선조종 관련 각종 대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