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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패드로 공부한다”…서울시교육청, 혁신학교 무선인프라 구축사업 진행
무선AP·스마트패드·단말기 충전함 등 무선인프라 구축
2020년 2월까지 81개 혁신학교 대상으로 완료 예정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혁신학교의 디지털 기기를 통한 학습환경 조성을 위한 무선인프라 구축사업이 진행된다.

22일 서울시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은 혁신학교의 미래형 학습환경 조성을 위한 무선인프라 구축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81개 혁신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오는 2020년 2월 완료될 예정이며 총 65억 8000만원의 예산이 소요된다.

이번 사업으로 설치되는 장비는 무선AP 2672대, 스마트패드 7275대, 단말기 충전함 266대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디지털 기기를 이용해 협력·토론학습 등을 할 수 있는 교육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또 서울시교육청은 일선 학교의 디지털 기기관리 및 운영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한국정보화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5년 간 안정적으로 학교 사용자를 지원하는 전담 콜센터(1588-5509)를 운영할 계획이다.

무선인프라 구축 성과를 토대로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시 전체 학교의 스마트 교육 인프라 환경 조성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교육연구정보원 송재범 원장은 “혁신학교 무선인프라구축 사업을 통해 교육의 본질인 수업의 혁신으로 수준 높은 교육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jakme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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