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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지섭, 강남 건물 1년 만에 매각 왜?
[MBC ‘섹션TV 연예통신’영상 캡처]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배우 소지섭이 최근 300억 원대 건물을 처분한 사실이 알려지며 매각 이유에 관심이 집중됐다.

마이데일리에 따르면,1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재태크 신이라는 별명을 얻은 소지섭에 대해 조명했다.

소지섭은 최근 300억 원 대 부동산을 매각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해당 건물은 지난 해 6월 소지섭 단독 명의로 293억에 매입한 것으로, 지하 3층에서 지상 15층 규모의 서울 강남구 역삼동 중심에 위치해 있었다.

1년 만에 건물을 매각한 이유에 대해 부동산 컨설턴트는 “이 건물은 대출도 있었고 매매 금액은 317억 원이었다. 소지섭 씨가 부담을 느꼈던 것 같고, 장기적인 공실로 매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소지섭 씨 입장에선 아쉬운 대목이다. 이 일대가 강남 테헤란로 사거리 코너에 있다. 이 건물은 시세보다 20%이상 수익 창출이 가능한 건물이지만, 아쉬운 시세 차익을 남겼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소지섭은 2011년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건물을 29억에 매입해 소속사 건물로 사용하고 있다. 또 2012년엔 논현동 건물을 40억 원에 매입해 2016년 42억에 매각했다.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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