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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구 만큼 급성장할 2020년 베트남 경제,외교...코트라 분석 

  • ASEAN 의장국, UN안보리 비상임이사국 되고,
    4차산업혁명 육성, 고강도 투자유치, 한국 기회
    부패척결, 글로벌스탠더드 실행, 메콩강 등 투자
  • 기사입력 2019-12-1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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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박항서 매직’으로 베트남 축구가 최근 2년새 급성장한 가운데, 몇 주 뒤면 아세아국가연합 ASEAN의 의장국, UN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이 되는 베트남이 2020년 경제와 국제정치적 위상 면에서도 크게 성장할 것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국영기업의 민영화를 위한 지분 매각이 활성화하고, 외자유치 드라이브를 가속화하며, 5G를 비롯한 4차 산업혁명 관련 산업의 육성 등 경제구조 고도화 비전을 실행할 예정이어서, 베트남 투자 1위 국가이자 ICT 강국인 한국에도 큰 기회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베트남은 미-중 무역전쟁이 장기화돼가면서 중국을 대체할 제조기지로도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

베트남 국민들, 축구 우승 환호. 베트남 국기 물결 속에 태극기도 보인다.[연합뉴스]

▶국제정치 위상 격상, 민영화 가속= 코트라 하노이무역관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0 베트남 주요 이슈를 11일 공개했다.

하노이무역관에 따르면, 2020년 베트남은 아세안(ASEAN) 의장국(2020년), 유엔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2020-2021년), 아시아태평양 평화유지 활동 센터(AAPTC)의 의장국(2020년) 등 국제정치 위상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민영화의 행보도 계속된다. 베트남은 기업현황을 보면 국영기업이 줄고 민간 기업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베트남 상위 500대 기업 자료(Vietnam report Top 500)에 따르면, 2018년 기준 베트남 100대 기업 중 현지 민간기업은 39%, 100% 국영기업 31%, FDI(외국인 투자) 기업 14%, 부분민영화 기업 12%, 합작기업 4%였다.

2019년 상반기에 30개 국영기업이 1억 1938만 달러의 주식매각을 진행했다. 민영화될 국영기업의 지분 매입 가성비가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이같은 기조는 2020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훈련받은 노동력 70%, 1인당 GDP 3500불로 상승= 응우엔쑤언푹(Nguyen Xuan Phuc) 총리는 “민간경제 분야는 베트남 경제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원동력 중 하나로 부상했다”면서 “정부는 모든 경제 부문에서 민간경제의 강력한 발전을 지원하고 정책 메커니즘을 완성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행동지침인 결의안 내용은 공정한 민간경제 활동을 위한 정책 구성, 민간 기업의 기술혁신지원, 인적 자원 개발 및 노동생산성 향상 등을 골자로 한다.

2020년 이룰 베트남의 주요 사회지표를 보면 ▷1인당 GDP는 최대 3500달러로 성장 ▷GDP내 공업 및 산업비중 약 85%로 상승 ▷훈련받은 노동인구 비율 약 65~70% ▷도시지역 실업률 4% 미만 ▷의료보험 보급률 인구의 80% 이상이다. 경제성장률은 최근 5년간 이뤄온 연평균 6~7%를 상회하는 목표를 갖고 있다.

▶4차산업혁명 대응, 부패척결 투명사회로= 공무원의 고자세, 부패 척결작업이 고강도로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보다 투명한 사회구조가 정착되고, 거버넌스 면에서 글로벌 스탠더드 한 발 더 다가설 것으로 기대된다.

베트남 기획투자부 장관 응우엔찌중(Nguyen Chi Dung)은 지난 9월 19일 개최된 ‘2019 Vietnam Reform and Development’ 포럼에서 2021-2030년 사회경제개발전략 초안을 발표했는데, 한국이 강점을 지닌 첨단 산업화 내용이 적지 않다.

4차 산업혁명에 적극 대응하고 디지털 경제로의 변화를 추구하고자 하는 것으로 코트라는 분석했다.

베트남은 디지털 기술, 5G, 인공 지능, 블록 체인, 3D 프린터, 사물 인터넷(IoT), 네트워크 보안을 포함한 신규 기술의 응용 확대, 청정 에너지, 환경 기술에 투자하고, 생산성 향상, 경제 효율성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2021~2025년, 외국인 투자유치 등록액 총 1500억~2000억 달러(연 300억~400억 달러)를 목표로 삼았다.

축구 응원에 나선 역동적인 베트남 청년들 [연합]

▶글로벌 스탠더드 도모, 북부산악지역-메콩강 투자 우선= 투자 절차 및 조건, 투자활동 개념, 투자법, 기업법, 투자인센티브 등 관련 규정 수정 및 보완하여 국제 규약에 부합하는 법률체계 마련할 방침이다.

국가 산업·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주요 프로젝트 유치를 위한 R&D센터, 혁신센터 설립을 통해 단계적, 전략적 투자유치 지원할 계획이다. 외국 투자기업과 국내 기업이 협력을 활성화하도록 파트너십 확대를 위한 인센티브 정책 마련했다. 아울러 외국인 투자자의 애로사항, 불만 수집 및 해결을 위한 체제 개발하기로 했다.

투자유치 우선지역은 북부 산악지역, 중부 고원, 메콩강 삼각주 인프라 개발이다.

코트라는 “2020년은 지난 5개년 개발계획이 완성되는 해로 베트남 정부에게 중요한 한 해가 될 전망”이라며 “투자유치에 대한 효율성을 제고하고 투자유치정책을 개선하기 위한 긍정적인 변화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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