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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역’ 정용화 첫 콘서트 성공리 마쳐…24·25일 日 팬미팅
지난달 만기 전역후 7~8일 첫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씨엔블루 정용화. [OSEN]

[헤럴드경제=이운자] 지난달 만기 전역한 밴드 씨엔블루 정용화(30)가 첫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정용화가 지난 7∼8일 양일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단독콘서트 ‘2019 정용화 라이브 스틸 622 인 서울(2019 JUNG YONG HWA LIVE ’STILL 622‘ IN SEOUL)’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정용화는 거수경례를 올리며 “군 복무를 마치고 늠름하게 돌아온 만기 전역자 정용화”라며 콘서트 현장을 찾은 8000여명의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그는 이날 ‘원기옥’, ‘넌 내게 반했어’, ‘내비게이션(Navigation)’, ‘딱 붙어’ 등을 불렀으며, 혼자서 랩과 보컬 파트 그리고 안무까지 소화했다.

공연 끝 무렵 정용화는 “공연장에서 여러분들을 맞이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됐는데 이렇게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정용화는 오는 24∼25일 일본에서 팬 미팅을 개최하며 내년에는 방콕, 타이베이, 마닐라 등지에서 ‘스틸 622’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yi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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