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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일회계법인, 세계자원봉사자의 날 기념…민·관·학 연합 용산 봉사활동
2018년에 이어 '미리 크리스마스, 산타원정대' 시즌 2 진행
용산 지역 민·관·학이 힘을 모아 지역 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
[삼일회계법인 제공]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삼일회계법인은 지난 5일 동아사이언스·아모레퍼시픽·오리온재단·코레일네트웍스·CJ CGV·숙명여자대학교·용산구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유엔(UN)이 제정한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인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마련된 ‘미리 크리스마스 산타원정대’에는 각 기관들의 임직원 150명이 봉사자로 참여해 용산역 광장에서 기업과 기관이 준비한 생활용품·학용품·간식 등의 선물과 메시지 카드를 포장했다. 용산구의 사회복지시설 어린이들에게 이를 직접 전달했다.

산타 분장을 한 150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며 어린이들과 크리스마스 인사를 나누고,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등을 진행했다.

삼일회계법인 관계자는 "2012년부터 용산구에 있는 사회복지시설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밀착형 사회공헌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다"고 밝히며 "특히 용산드래곤즈는 용산구에 있는 기업, 기관들과 함께 연계한 활동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이번 활동을 진행한 '용산드래곤즈'는 2018년 3월, 용산구 소재의 민·관·학이 모여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결성한 자원봉사 모임이다. 2018년 4회에 걸쳐 게릴라 가드닝, 미스터리 나눔버스 봉사, 미리 크리스마스 산타 원정대 시즌 1을 진행했고 2019년에는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묘목 나눔 및 나무 심기 활동, 플라스틱 컵&쓰레기 올림픽을 진행하는 등 환경을 비롯해 다양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활동을 펼쳐왔다. 현재까지 총 40여개 기업과 학교, 기관에서 700여 명의 봉사자가 함께 한 대표적인 지역사회 밀착형 연합 봉사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r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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