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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한용품 늘리고 간식 돌리고…티웨이항공, 겨울철 현장 정비사 응원
[티웨이항공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티웨이항공이 추운 겨울 현장에서 일하는 정비사들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방한용품의 종류를 늘리고 따뜻한 간식을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우선 야외에서 겨울 한파에 맞서 항공기를 점검하는 정비사들을 위해 기존에 지급하던 방한조끼, 방한화, 방한 패딩에 추가로 방한 귀마개를 지급하기로 했다. 인천·김포공항 내 정비 사무실엔 호빵 기계도 설치했다.

‘함께하는 우리들의 항공사’라는 경영이념 아래 티웨이항공은 임직원 사기 진작과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여름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팥빙수 간식차를 배달했다. 사무실 근무 직원 대상으로 반바지와 샌들 차림을 허용하기도 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최상의 안전을 제공하고 직원들을 응원하는 취지로 방한용품과 간식 제공에 나선 것”이라며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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