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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자음과모음 |
말 그대로 무한 소통의 시대다. 현대인에게 SNS는 일상이 됐고, 넓어진 여러 루트를 통해 끊임없이 누군가와 관계를 맺고 교류를 나누며 살아간다. 그런데 이렇게 복잡하고 다양해진 관계 중에 과연 나에게 결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하는 관계는 얼마나 될까?
20여 년에 걸친 사회생활 경험을 토대로 ‘영향력이 있는 사람과 교제하고, 자신 역시 영향력이 있는 사람이 되는 방법’을 담은 책이 출간돼 화제다.
《하버드 인맥 수업》은 직장 초년생은 물론 중간관리자나 경영자에게도 도움이 되는 인맥 관리법을 실제 사례와 함께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책을 통해 ‘무엇을 아느냐보다 누구를 아느냐가 더 중요함’을 역설한다. 또한 어떤 장소에서 누구를 만나도 당당할 수 있는 마음가짐과 실제 관계를 형성하는 데 유용한 기술까지 꼼꼼하게 알려주고 있어 관계 전반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추천할만한 자기계발서다.
《하버드 인맥 수업》의 저자 코니는 베이징 대학교 국제경제학과와 하버드 경영대학원 MBA를 졸업했다. 그는 제너럴일렉트릭(GE), LG전자 등에서 근무했으며 폴라로이드사(社) 사장, SGS벤처스 이사직을 역임하기도 했다. 《하버드 인맥 수업》은 저자의 직장 생활, 창업, 경영과 관련된 인맥 관리법을 빠짐없이 담고 있다. 저자는 본문에서 “진급이나 임금 상승은 개인의 능력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것들이다. 할 수 있는 걸 다 했지만 당신을 위한 보증인이 뒤에서 당신을 위해 이익을 쟁취해주지 않는다면, 기회는 보증인을 확보한 다른 사람에게 돌아가 버릴 것”이라며 인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이시용 LG전자 구매경영센터장 전무는 추천사에서 “비즈니스에서는 기꺼이 나와 함께할 귀인을 만나는 것이 곧 성공이다. 저자는 귀인을 찾고 맞드는 모든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해준다”고 밝혔다.
어찌 보면 인생은 누군가와 관계를 맺는 일의 연속이다. 은사(恩師)에게 추천받은 책 한 권이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기도 하고, 깐깐한 상사와의 프로젝트 경험이 훗날 커리어 전체를 성공적으로 빛나게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도 있다. 인맥력을 키워주는 자기계발서 《하버드 인맥 수업》은 어떻게 하면 인맥의 달인이 되어 좋은 관계를 맺고, 누군가에게 소통하고 싶은 대상으로 변할 수 있을지 명확하고 실용적인 솔루션을 제시해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