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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원 사재기 발언’ 박경, 첫 라디오 생방…사과멘트는 無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음원 사재기 가수 실명 언급으로 논란에 휩싸인 가수 박경. [OSEN]

[헤럴드경제=이운자] 보이그룹 블락비 멤버 박경이 ‘음원 사재기 발언’ 논란 이후 첫 라디오 방송에 나서 이목을 끌었다.

25일 방송된 MBC라디오 FM4U ‘꿈꾸는 라디오’ 첫 생방송 DJ를 맡은 박경은 음원 사재기 논란을 의식한 듯 “주말동안 걱정 많이 하셨을 것 같은데, 오늘은 ‘꿈꾸라’의 DJ로서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 는 향후 포부를 밝혔다.

하지만 이날 박경은 최근 뜨거운 논란이 일고 있는 사재기 발언에 대해서는 당사자들에게 별도 사과의 멘트를 남기기 않았다.

앞서 박경은 전날 자신의 트위터에 “바이브처럼, 송하예처럼, 임재현처럼, 전상근처럼, 장덕철처럼, 황인욱처럼 사재기 좀 하고 싶다”는 글을 올려 음원 사재기 의혹을 제기했다. 논란이 커지자 박경은 해당 글을 삭제하고 이날 예정된 팬 사인회를 연기했다.

이어 박경 소속사 KG엔터테인먼트(세븐시즌스)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음원 사재기 논란에 이름이 거론된 당사자들에게 사과의 입장을 전했다.

하지만 실명이 언급된 이들 가수들은 음원 사재기 의혹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며 법적 조치 등 강경 대응을 잇달아 선언하고 나서고 있다.

yi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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