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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제국 동서대총장 “21세기형 융합인재 양성 최선”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선정 국비 103억원 지원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출범, 미래 인재양성 주력

[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장제국 동서대 총장이 “21세기형 융합인재 양성하고,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의 공학교육이 세계적인 선도모델로 발전하도록 힘쓰겠다”고 공언했다.

동서대(장제국 총장) 소프트웨어융합대학(임효택 학장)이 19일 부산 동서대 내 U-IT관에서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출범식을 갖고 21세기형 소프트웨어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대항해를 시작한 자리에서다.

동서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은 그 동안 쌓은 토대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공학교육 모델을 만들어 한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가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장제국 동서대 총장, 박동순 동서학원 이사장, 김윤일 부산시 일자리경제 실장, 교수, 직원, 재학생, 고교 교사 및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동서대는 유비쿼터스 IT사업단, 게임분야 RIC사업단, 지방대학혁신누리사업단, BK21사업단 등 수많은 정부사업을 수행하면서 이 분야를 이끌어왔다.

특히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은 지난 9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의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에 선정돼 6년간 103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집중 투자할 수 있는 여력까지 갖추게 됐다.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은 소프트웨어학과, 정보보안학과, 정보통신공학과, 컴퓨터공학과, 게임학과, 영상애니메이션학과 등 6개 학과로 구성되어 있다.

장제국 총장은 이날 출범식에서 “이제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은 최고의 시설, 최고의 교수진, 그리고 든든한 정부의 재정적 지원이라는 조건까지 갖췄다”면서 “이제 남은 것은 학생들이 상상력과 배움의 즐거움을 스스로 찾을 수 있게 다양한 SW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21세기형 융합인재들을 양성해 내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날 출범식에 이어 열린 강연에서는 원광연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이 ‘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융합이란’ 주제로 기조연설을 펼쳤다. 또 ETRI 지능화융합연구소 박종현 소장, 문화재디지털복원가 박진호 소장, 카카오키즈 김정수 대표의 특강도 이어졌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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