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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도, ‘새로운 미래 준비’ 제1회 M·포럼 개최
- 투명한 정보공유, 젊고 건강한 열린 소통문화 만들어
- 유튜브 생방송으로 전 사업장 동시 참여
만도 ‘F3 Lab’ 박규식 상무가 ‘만도의 새로운 성장 프레임을 만들어가다’라는 주제로 세션을 진행하고 있다. [만도 제공]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만도가 지난 18일 판교 글로벌 R&D 센터에서 ‘새로운 미래 준비(Something New, Future Preparation)’라는 주제로 제1회 M·포럼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M·포럼은 탁일환 사장을 비롯한 각 BU(Business Unit)장들과 본사직원 300여명, 평택(BrakeBU), 원주(Steering BU), 익산(SuspensionBU), 한라인재개발원 등 임직원 약 900여명이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해외에서도 시범적으로 인도 사업장인 MAIL(Mando AutomotiveIndia Ltd.)에서 유튜브 생방송을 시청했다.

포럼의 각 세션은 기술발전, 미래준비,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기업문화, 인사제도 등 만도가 직면한 거의 모든 과제를 다뤘다. 또 직급과 연령을 뛰어 넘은 열띤 현장 토론은 유튜브 생방송뿐 아니라 카카오 오픈 채팅 방에서도 끊임없이 이어졌다.

전체 세션에서 특히 임직원들의 관심을 끌었던 주제는 ‘새로운 성장 프레임’과 ‘새로운 HR제도’였다.

첫 번째로 진행된 ‘만도의 새로운 성장 프레임을 만들어가다’ 세션에서 WG Campus(F3 Lab)의 박규식 상무는 WG캠퍼스의 신기술 현황과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또 만도의 미래는 현재의 변화와 혁신으로 이뤄짐을 강조했다.

‘만도의 새로운 HR제도’라는 주제로 진행된 마지막 세션은 GlobalHR Planning팀의 강호석 부장이 발표를 맡았다. 이 자리에서 강호석 부장은 한라그룹의 새로운 인사 철학과 그에 따라 변화될 만도의 인사제도를 소개했다.

직원들의 관심이 집중됐던 직급 및 호칭체계는 내년부터 변경된다. 먼저 직급체계는 수행 역할에 맞추어 5단계에서 3단계로 간결해진다. 호칭체계는 수평적인 업무 분위기 조성과 효율적인 의사소통을 위해 사원부터 대리까지의 호칭은 ‘매니저’와 ‘연구원’으로 통일된다. 또한 과장부터 부장까지는 ‘책임매니저’와 ‘책임연구원’으로 부르고 기존 팀장과 실장 등 상급 보직자는 종전과 같은 직책 호칭을 사용할 예정이다.

만도는 경영환경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할수 있는 조직 운영과 임직원들의 자유롭고 창의적인 사고를 장려하기 위해 변화와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한라퓨처데이, WG캠퍼스 발족 등 ‘뭔가 새로운 것(SomethingNew)’을 찾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만도는 ‘Our vision is your freedom’이라는 기업의 비전처럼, 직원이 누리는 자유와 고객이 향유하는 자유가 조화로워야 한다는 밸런스에 가치를 두고 있다.

만도 M·포럼은 투명한 정보 공유와 젊고 건강한 열린 소통의 창구로써 지속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r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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