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오산)=지현우 기자] 오산문화재단(이사장 곽상욱)은 오는 28~29일, 다음달 11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소공연장에서 ‘오산 청소년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오케스트라 저변확대와 아동·청소년들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오산문화재단에서 운영 중인 3개 오케스트라 ‘꿈의 오케스트라 오산’, ‘청소년 기타 오케스트라’, ‘물향기 엘 시스테마 오케스트라’ 단원 200여명이 참여한다.

청소년 오케스트라 페스티벌 포스터

‘드보르작 신세계 교향곡 4악장’, ‘베토벤 교향곡 4악장’, ‘베토벤 에그먼트 서곡’과 같은 정통 클래식부터 ‘피노키오 ost 별에게 소원을’, ‘The Avengers Theme’, ‘언제나 몇 번 이라도’ 등 영화 OST는 물론 대중음악까지 다양한 장르를 준비했다.

오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지난 1년간 갈고 닦았던 실력을 선보이고 한층 더 성숙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했다.

오산시는 교육비와 악기를 지원하고 있고 배움을 희망하는 오산 학생들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오케스트라는 매년 초 공고를 통해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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