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광명)=지현우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오는 20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광명시민체육관에서 ‘ 광명시 일자리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기업체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진행된다. 일자리한마당은 광명시와 경기도, 고용노동부안양지청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광명역세권에 신규로 입주하는 업체를 비롯해 중소기업체와 인근 금천·구로구 등에 있는 중소기업 70개 업체가 참여해 291명을 채용한다. 이중 35개 업체는 박람회 당일 현장에서 면접을 통해 217명을 채용한다. 나머지 35개 업체는 이력서 대행 접수를 통해 74명을 간접 채용한다.

일자리 한마당 포스터

일자리 한마당은 기업체 현장면접과 구직자들을 위한 취업컨설팅관, 취업유관기관을 운영한다. 여성유망직업 상담관을 운영해 최근 여성유망 직업에 대한 소개와 다양한 정보도 제공한다. VR면접 컨설팅, 지문적성검사,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컨설팅 등 다양한 무료 부대행사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랑나눔 플리마켓도 함께 운영한다.

일자리한마당은 시민이 묻고 시장이 답하는 ‘JOB-談(잡담) 광명일자리 나도 한마디!’ 코너를 마련했다. 구직자들로부터 현장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일자리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현장참여 구인업체는 적합한 구직자를 채용하고, 구직자는 이력서를 작성해 희망하는 업체와 면접을 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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