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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성죽산 문화재야행’ 개막

[헤럴드경제(안성)=지현우 기자] 안성시는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2019 안성 죽산 문화재야행'이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문화재청과 안성시가 주관하는 야행 행사는 오는 22일 오후 4시 남사당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이틀간 아름다운 죽산 문화유산을 야간에 불빛을 비추고 걸어보고 새롭게 보고 즐길 수 있다. 봉업사지 일원은 문화유산이 집적된 지역으로, ‘안성 죽산 문화재야행’은 봉업사지를 비롯해 매산리석불입상, 죽산향교, 죽주산성 등 죽산면 일대의 문화유산 총 8개소에서 진행된다.

안성 죽산 문화재야행 포스터

개막식은 오는 22일 오후 5시에 개최된다. 연등 만들기 등 무료체험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공연무대에서는 태평무 등 안성시 무형문화재와 버스킹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조명 조형물 포토존 등 많은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봉업사(奉業寺)는 고려 태조 진영을 모셨던 진전사찰이다. 절터에는 보물 제435호 안성 봉업사지 오층석탑을 비롯해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89호 안성죽산리당간지주가 남아 있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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