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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쵸이닷’ 레스토랑 오너 셰프 “뺨 맞고 가난 트라우마” 고백
셰프 최현석 [본인 SNS 캡처]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잦은 방송출연으로 유명세를 떨치며 성공가도를 달리는 서울 ‘청담 쵸이닷’ 레스토랑 오너 셰프 최현석이 예능물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하면서 조명받고 있다.

큰 키와 서글서글한 인상, 그리고 부친이 호텔 주방장이라는 이력 때문에 배고픈 줄 모르고 살았을 것 같지만 실은 넉넉하지 못한 가정 환경에서 자랐다고 한다.

최현석 셰프는 지난 8월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한 자리에서 유년시절에 생긴 트라우마에 대해 고백한 바 있다.

그는 “아버지가 호텔 주방장이라서 많은 분이 부유하게 살았을 거라 오해하는데 넉넉하지 못한 형편이었다”고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그는 “초등학교 2학년때 2000원 짜리 공책을 살 돈을 잃어버려 어머니에게 뺨을 맞았다”며 “아픈 게 창피한 게 아니라 가난이 창피한 거라는 걸 깨달아 가난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겼다”고 털어놨다.

이러한 가난으로 인한 마음의 상처가 다행히 성공을 위한 촉매로 작용한 셈이다.

최현석은 27세 나이에 교회에서 연을 맺은 네 살 연하의 아내와 결혼,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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