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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기대작 #2]넥슨의 반전카드 ‘V4’, 하반기 게임시장 ‘히트’ 예고


- 딜러 기반 클래스 전투액션 '치명적'
- 5개 서버 간 유저 실력대결 '기대감'


● 장   르 : 모바일 MMORPG
● 개발사 : 넷게임즈
● 배급사 : 넥슨
● 플랫폼 : 안드로이드OS, iOS
● 출시일 : 2019년 11월 7일

넥슨과 넷게임즈의 세 번째 콜라보 프로젝트가 초반부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와 관련해 넥슨은 넷게임즈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신작 모바일게임 'V4'를 지난 11월 7일 국내 양대 마켓에 정식 출시했다.
'V4'는 언리얼 엔진 4를 기반으로 화려한 액션 연출과 매력적인 전투 콘텐츠가 결합된 모바일 MMORPG다. 이에 따라 방대한 리얼 필드와 압도적인 크기의 보스 몬스터가 유저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다채로운 캐릭터 커스터마이징도 최고의 퀄리티를 자랑한다.
특히 'V4'의 백미는 딜러 기반의 클래스 6종이 전장에서 펼치는 화끈한 전투 액션이다. 각각의 클래스는 독립적인 매커니즘을 선보이며, 폭발적인 딜링을 자랑하는 '데빌체이서 모드'도 주목할 만한 요소다. 여기에 다수의 서버 유저들이 한 자리에서 대결하는 '인터 서버'와 최대 300명이 참여하는 '초대형 보스 레이드'로 도전욕구를 한껏 자극한다.
 



그래픽 퀄리티 '압도적'
'V4'의 첫 번째 매력 포인트는 단연 언리얼 엔진 4를 활용한 하이엔드 그래픽이다. 이에 따라 게임 속에서 유저는 컴퓨터 그래픽과 실사 기법으로 제작된 다양한 지형을 닮은 오픈 필드와 모바일 화면을 가득 채우는 초대형 보스 몬스터들을 만날 수 있다. 이는 '언리얼 엔진 장인'으로 불리는 넷게임즈의 기술력과 그간 다수의 MMORPG 제작으로 쌓아온 노하우 덕분에 가능한 일이다. 
 



실제로 'V4'는 하나의 필드에 6가지 테마의 필드를 담아내는 방식으로 PC온라인게임의 스케일을 모바일에 완벽히 이식했다. 예를 들어 따뜻함이 느껴지는 '라베나 섬'을 비롯해 신비한 분위기의 '트랑제 숲', 쓸쓸하고 메마른 '유카비 사막' 등 각 전장마다 다양한 시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여기에 최근 모바일 MMORPG에서 빠지지 않는 캐릭터 커스터마이징도 눈꼬리, 콧망울 등 세부적인 얼굴 부위와 헤어, 체형 등 50여 개 이상의 특징을 설정할 수 있다. 또한 조작이 익숙하지 않은 유저들을 위한 기본 프리셋 역시 호평을 받고 있다.

치열한 '육성과 싸움'
'V4'의 두 번째 매력 포인트는 RPG의 핵심 요소 중 하나인 캐릭터다. 블레이더ㆍ나이트ㆍ건슬링어ㆍ매지션ㆍ워로드ㆍ액슬러 등 딜러 기반의 클래스 6종이 등장하며, 각 클래스마다 고유의 주 무기와 보조 무기, 전투 매커니즘으로 구분된다. 또한 특정 조건을 만족한 경우, 기존보다 빠르고 강력한 공격을 퍼붓는 '데빌체이서 모드'로 전환 가능하다.
예를 들어 묵직한 일격 필살의 느낌을 선호하는 유저라면 거대한 전투 망치를 휘두르는 '워로드'나 강력한 마법을 구사하는 '매지션'이 적합하다. 반면, 빠르고 날렵한 전투를 지향한다면 '블레이더'나 '건슬링어'의 스타일이 어울린다. 안정적인 성향을 지닌 유저에게는 돌격과 방어가 모두 능숙한 '나이트'나 하이브리드 공격 패턴을 보이는 '액슬러'가 효과적이다.
 



더불어 RPG 고유의 즐거움인 캐릭터 육성도 빼놓을 수 없다. 기본적으로 레벨 성장을 도모해야 하며, 탈 것이나 펫을 통한 육성도 가능하다. 탈 것이나 펫은 이동 속도나 무게 증가 등의 버프 효과를 지니고 있다. 또한 플레이 도중 수집한 동료를 활용해 필드 사냥이나 채집, 토벌 공략 등을 수행하는 '동료 시스템'도 유저들의 원활한 성장을 돕는 시스템이다.

모바일 넘어온 PC감성
'V4'의 마지막 매력 포인트는 다채로운 전투 콘텐츠에서 찾을 수 있다.
우선 최대 5개 서버의 유저들이 한 공간에 모여서 초대형 연합 전투와 고도화된 전략 전투를 벌이는 '인터 서버' 기능은 'V4'의 최대 차별화 포인트다. 해당 콘텐츠에서는 일반 필드 대비 아이템과 보상 획득 확률이 높아지며, PC온라인게임 수준의 대규모 PvP도 참가할 수 있다. 여기에 길드와 서버 명을 동시에 노출함에 따라, 한정된 자원을 둘러싸고 유저 간 대립과 협력 구도가 한층 명확해졌다는 평가다. 
 



아울러 최대 300명의 유저가 전장에서 백병전을 벌이는 '초대형 필드보스 레이드'도 모바일의 스케일을 뛰어넘는 콘텐츠다. 이는 PC MMORPG의 감성을 제대로 살려내기 위해, 개발진들이 기획 단계에서부터 많은 공을 들인 지점으로도 알려졌다. 전투 종료 후 데미지 기여도 순위에 따라 길드마다 보상이 차등 지급되며, 가장 많은 데미지를 입힌 길드원에게 필드 점령 보상도 주어진다. 
한편, 넥슨은 'V4' 정식 출시를 기념해 오는 12월 1일까지 '겜생역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규 캐릭터 생성 유저 중 추첨을 통해 하와이 1인 동반 여행 상품권이나 바디프렌드 팬텀2 코어 안마의자, 아이폰11 프로 등 풍성한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이벤트 회차별 달성 레벨에 따른 혜택이 주어지며, 70레벨 이용자 중 한 명과 8레벨 이상 길드 중 한 곳에게 '순금 V4 트로피'와 '순금 V4 배지'가 각각 지급될 예정이다.
정우준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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