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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미바다열차’ 한달…인기 기대이상’ 인천 월미도 관광브랜드 가치 높여”

  • 정희윤 인천교통공사 사장
    경관조명 등 볼거리 보강 검토
  • 기사입력 2019-11-1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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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윤〈사진〉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지난 9월 취임하자마자, 안전 문제 등으로 10년째 멈추었던 월미바다열차의개통에 적극 나섰다. 지난 8일 개통 한달을 맞으면서 월미바다열차의 운영이 기대 이상으로 인기를 끌것이라고는 정 사장도 생각하지 못했다.

- 기대만큼의 효과가 있었는지.

▶사장에 취임하면서 개통전 ‘누가올까’ 하는 걱정이 많았다. ‘만성적자에 애물단지로 전락하면 어떻게 하지’ 하는 걱정이 많았는데, 기대 이상으로 인기가 있을 줄 몰랐다. 많이 놀랐다. 이제는 월미바다열차를 타기 위해 장시간 줄을 서서 기다리며 번호표를 받는 시민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온 관광객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오히려 걱정거리가 되버렸다.

- 현 추세대로 이용객들이 이어진다면, 당초 설정한 목표에 도달할 것으로 보는지.

▶한국자치경제연구원에서 예측한 자료에 따르면 월미바다열차 운영과 관련, 오는 2024년에 흑자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올해 연 56만8000명으로 보았는데 현재 일평균 1442명의 추세로 본다면 연간으로 확산할 경우 목표치에 80%에 근접하기 때문이다. 조심스런 예측이긴 하지만, 기대감이 크다.

- 월미바다열차 개통으로 변화된 사항이 있다면.

▶지난 5일자 최근 통계를 보면, 개통 후 이날까지 총 3만6069명이 다녀가 당초 예상과는 다르게 많은 인원이 이용하고 있다. 월미바다열차 개통으로 인해 월미도 문화의 거리 상권 이용객들도 20~30% 증가했으며 인근 차이나타운 관광객들도 예년 대비 40% 늘었다. 또한 월미도 전통공원, 전망대를 찾는 관광객들도 60% 증가하는 등 그동안 침체됐던 월미도의 관광브랜드 가치가 상승했다.

이런점들을 비추어 볼때, 월미바다열차가 인천관광발전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인천의 ‘명물’로 자리잡을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

- 월미바다열차를 타면서 볼거리가 부족하고 미관상 관광지의 이미지가 아직도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다. 개선 계획은.

▶맞다. 시작은 했지만, 아직 부족한 부분들이 많다. 특히, 젊은층과 청장년층에게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돼야 한다는 생각이다. 밤의 경우 야간 경관 조명을 보강해야 한다. 이 부분은 인천시 등에서 적극 검토하고 있다. 주변 정비사항도 인천시와 중구, 관광공사 등이 계획하고 있다.

최근에는 공중파의 인기프로그램에서 촬영 요청이 오는 등 월미바다열차 뿐만 아니라, 월미도 전체의 시너지 효과를 상승시키는 각종 홍보를 더욱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 개통 다음날 잠시 열차가 멈추었다. 큰 이상은 없었지만, 이에 대한 대책은.

▶동력전달장치에 문제가 있었다. 신체품 교체 후 1000㎞ 운행, 열차를 분해해 상태를 점검했다. 앞으로 안전에 이상이 없도록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 및 시민모니토링 위원회를 구성해 합동회의를 통해 적극 운영해 나가겠다.

- 앞으로 해야할 일이 있다면.

▶전국 학생들과 중국인 관광객들이 걱정이다. 열차는 이용객의 한계(2량 46명)가 있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이들을 수용하기는 어렵다. 외국 관광객의 경우 월미도 내 숙박업소를 이용하는 중국 관광객들이 연 80만명이 된다고 하는데 열차를 이용할 경우를 대비해 대책을 세워야 하는 과제가 남아있다. 앞으로 전문가 등 각 관련 기관과 협의를 통해 풀어나가겠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오는 26일이면, 사장 취임 두달을 맞는다. 취임하자마자, 월미바다열차 운행을 점검하고 교통공사 구성원들과 대화하고 업무현장을 가보는 등 정신없이 보냈다. 월미바다열차는 물론 교통공사 수장으로서, 앞으로 인천 교통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인천=이홍석 기자/gilb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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