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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제약, 어린이 목 감기약에 색소-보존제 안넣는다
안전 강화 ‘챔프 코프’시럽 2019~20 겨울시즌 출시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동아제약(대표 최호진)은 색소 및 보존제 무첨가, 개별 포장, 이지컷 기술 등 어린이 목 감기약 ‘챔프 코프’ 시럽의 안전성을 강화했다고 11일 밝혔다.

겨울철 어린이들의 건강을 가장 중시하는 어른들의 마음을 담아 ‘안전’ 부문에 방점을 두고 연구개발에 임해 ‘챔프 코프’ 시럽을 2019~2020 겨울시즌에 내놓았다고 동아제약측은 설명했다.

새롭게 선보인 어린이 목 감기약 챔프 코프 시럽은 티페피딘시트르산염, 메틸에페드린염산염, 구아이페네신 성분으로 구성돼 어린이들의 기침, 가래, 천식을 완화한다. 색소와 보존제를 넣지 않았으며, 또한 5㎖ 씩 1회용 스틱 파우치 형태로 복용이 편리하고 휴대가 간편하고, 개별 포장돼 있어 대용량 병 포장 형태보다 위생적이다. 이지컷 기술을 적용해 가위 없이 쉽게 뜯을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챔프 코프는 포도맛으로 아이들이 약을 먹는 거부감을 줄였다. 만 2세부터 복용 가능하며, 1회 복용 시 연령에 맞는 권장용량을 복용하면 된다. 가령 나이가 만 3세 이상 만 5세 미만인 아이라면 1회 복용 시 별도의 투약 도구(계량컵, 스푼) 없이 5mL 한 포를 먹이면 된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에 발매한 챔프 코프 시럽과 앞서 출시한 챔프 제품 모두 색소와 보존제를 첨가하지 않아 어린 자녀들이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다”며, “아동 토탈케어 의약품 챔프를 통해, 대한민국 어린이들이 건강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제약은 2012년 아세트아미노펜이 주성분인 어린이 해열제 ‘챔프’ 시럽을 처음 발매했다. 2016년 지금과 같은 스틱 파우치 형태로 리뉴얼 출시한 데 이어 감기로 인한 발열 및 통증 등의 증상을 완화하는 ‘챔프 이부펜’ 시럽을 선보였다.

2018년에는 콧물과 코막힘, 재채기 등을 완화하는 ‘챔프 노즈’ 시럽을 출시했으며 이번 ‘챔프 코프’ 시럽을 새롭게 선보이며 어린이 토탈케어 의약품 브랜드를 구축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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