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성연진 기자] 태영건설이 효창 제6구역 주택개배발 정비사업을 통해 ‘효창 파크뷰 데시앙’을 이달 중 공급한다.

서울 용산구 효창동 3-250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효창 파크뷰 데시앙은 지하 3층~지상 14층, 7개동, 384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별로 ▷45㎡ 8가구, ▷59㎡ 42가구, ▷84㎡ 28가구 등 78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효창 파크뷰 데시앙’ 조감도 [태영건설 제공]

효창재개발 지역 내 마지막 단지인 효창 파크뷰 데시앙은 단지 바로 앞 효창공원이 자리하고 있다. 문화재보호구역인 효창공원은 16만924㎡규모로 반경 100m까지 건축높이가 제한돼 있는 데다가 효창 파크뷰 데시앙이 다소 지대가 높아 세대 내 공원 조망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용산가족공원과 남산 등 풍부한 녹지가 인근에 갖춰져있다.

단지 바로 옆에는 청파초등학교가 위치해있으며, 선린중·고, 배문중·고, 숙명여대 등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교육시설도 주변에 풍부하다.

단지 내 1㎞ 내에는 이마트와 롯데마트 이용이 가능하고 서울역, 남영역, 숙대입구역, 공덕역, 애호개역, 효창공원앞 역을 이용할 수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B노선의 중심인 서울역과 용산역이 단지와 가까워 향후 개발이 완료되면 수도권 전역으로의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사업지와 가까운 서울역~용산역도 향후 지상철도 지하화 및 복합 환승센터 개발이 예정돼 있으며, 서울로와 염천교 사이 서울역 북부역세권 유휴부지에는 호텔과 오피스 및 오피스텔 레지던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시공사인 태영건설은 올해 기준 시공능력평가 14위로, 광명 역세권 개발, 전주 에코시티 등 개발사업을 마무리한 바 있다. 지난 6월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에서 기존 ‘A-(긍정적)’보다 한단계 오른 ‘A0(안정적)’ 등급을 받았다. 현재 신용등급 A0 이상을 획득한 건설사는 GS건설, 포스코건설, 태영건설 등 10개사다.

효창 파크뷰 데시앙 견본주택은 서울시 용산구 임정로 101(효창동3-273)에 위치할 예정이다.

yjsu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