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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대통령, 종교지도자 간담회…국민통합 강조 전망
문재인 대통령[연합뉴스]

[헤럴드경제]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청와대 상춘재로 주요 종교 지도자들을 불러 간담회를 개최한다.

20일 청와대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에는 기독교, 천주교, 불교, 원불교, 천도교, 유교 등 주요 종단 지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내 주요 종단 지도자들을 한 번에 만나는 것은 지난 2월 청와대에서 7대 종단 지도자들을 만난 후 8개월여 만이다.

특히 이른바 '조국 정국'을 거치며 진영 간 갈등이 격해지고 국론분열 우려가 제기된 직후인 만큼 문 대통령이 이 자리에서 국민통합을 위해 종교계가 역할을 해달라고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면서 종교계도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된다.

문 대통령은 지난 2월 7대 종단 지도자들과의 오찬에서도 "한반도의 평화가 함께 잘사는 번영으로 이어지도록 계속해서 힘을 모아달라"고 언급한 바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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