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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태클 이강인, 프로 첫 퇴장…라커룸서 눈물
[연합]

[헤럴드경제=한영훈] 이강인(18·발렌시아)이 거친 백태클로 프로 데뷔 이후 처음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하는 안타까운 상황을 경험했다. 그리고는 라커룸에서 아쉬움에 눈물까지 흘렸다.

이강인은 19일 밤(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2019~2020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 후반 32분 교체 투입됐다.

측면에서 기회를 엿보던 이강인은 후반 45분 이강인은 빠르게 역습에 나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아리아스를 저지하려고 뒤쫓아가다 백태클로 넘어뜨렸다.

최초 옐로 카드를 꺼냈던 주심은 VAR(비디오 판독)을 거쳐 이강인에게 퇴장을 명령했다. 이강인은 쓸쓸히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유럽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 후 이강인에게 팀 내에서 가장 낮은 평점(5.1점)을 매겨 퇴장 상황을 질타했다.

발렌시아는 아틀레티코와 한 골씩 주고 받은 끝에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glfh20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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