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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CJ컵 1R] 뉴질랜드 교포 대니리 5언더파 선전 "보기 2개 아쉽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리가 17일 열린 대회 첫날 1라우느 4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JNA골프 제공

[헤럴드경제(제주)=김성진 기자]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가 17일 제주 나인브릿지골프클럽에서 시작된 2019 더 CJ컵 첫날 5언더파 67 67타로 좋은 출발을 했다.

10번홀에서 출발한 대니 리는 전반 버디만 5개 잡아내는 완벽한 플레이로 후반에 들어갔다. 3,4번홀에서 연속 보기를 범하며 주춤하던 대니리는 7,8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기분좋게 마무리했다.

대니리는 경기 후 "전반 스타트가 좋게 돼서 5언더로 넘어갔다. 후반 약간 어려워 보기 2개를 했는데 마지막에 버디, 버디로 만회해서 5언더로 끝낼 수 있었다. 이 모멘텀을 타서 내일도 좋은 경기를 하면 될 것 같다"며 만족해 했다. 스코어는 나쁘지 않았지만, 더 잘 할 수 있었는데 보기 2개가 나온 것이 아쉽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 코스에서 승부처에 대해 "전반인 것 같다. 전반에 스코어를 잃지않으면 후반에 버디 찬스가 올 수 있기 때문에 전반을 잘 버티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승 스코어를 예상해달라고 하자 "글쎄, 그걸 알면 매번 우승하지 않을까"라며 웃어넘겼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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