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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서구, 2019 혁신교육 한마당 개최
19일 마곡서 …9개 학교·30개 학부모 동아리 참여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오는 19일 오전 11시 마곡 중앙광장에서 민·관·학이 함께하는 ‘2019 혁신교육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혁신교육지구 사업은 마을의 물적 인적자원을 공교육에 활용, 학생을 위한 다채로운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 사업이다.

포스터

구는 강서혁신교육지구 추진단을 구성해 강서구청, 마을교육공동체, 학생자치연합회, 강서양천교육청이 함께 교류하며 민·관·학 교육공동체를 성장시켜 나가고 있다.

특히, 이번 혁신교육 한마당은 2019년 혁신교육지구가 2단계에 돌입해 질적인 성장을 추구하는 만큼 그간의 활동성과를 공유하며 다양한 구성원들이 소통하는 시간으로 준비했다.

주 무대에서는 식전행사로 희망나래 소녀소녀 합창단이 공연을 펼치며 마을교육공동체로 활동 중인 김지혜(마을방송 강서FM 소속)씨와 조민재 학생(방화중3)이 직접 개회식 사회를 본다.

민·관·학생대표 개막선언과 송정중학교를 비롯한 11개 팀 학생들이 준비한 공연도 무대에서 펼쳐진다.

오후 1시 30분부터는 청소년의 사회참여를 독려하고자 ‘강서학생사회 참여발표대회’와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자유발언대-나는 바란다’가 열린다.

이 밖에도 광장에서는 학생·학부모동아리·마을교육공동체가 ▷체험마당 ▷전시마당 ▷먹거리마당 ▷놀이마당 ▷돌봄마당 5개 마당 47개 부스를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2016년부터 시작한 혁신교육지구가 올해로 2단계를 맞이했다”며 “앞으로도 민간·공공기관·학생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모든 학생이 행복한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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