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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리 절친’ 구하라, 가슴 짠한 추모사진 3점 공개 애도
[구하라 인스타그램 캡처]

[헤럴드경제=이운자] 걸그룹 카라 멤버 출신의 가수 구하라(28)가 절친인 전 에프엑스(f(x)) 멤버 설리(25·최진리)의 갑작스런 비보에 애도 글과 함께 추모 사진 3장을 공개했다.

15일 새벽 구하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 세상에서는 진리가 하고 싶은 대로….”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구하라와 설리는 한 침대에서 편안하게 자는 모습으로 절친 관계임을 입증했다. 또 다른 사진 속에서도 구하라와 설리는 편안한 일상을 함께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구하라와 설리는 서로 다른 걸그룹으로 데뷔했지만 그룹에서 나와 연기자 생활 등 솔로로 활동하는 공통점을 지녔다. 또 누구보다도 많은 악플에 시달려 온 두 사람은 언니·동생으로 서로를 보듬어 안으며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친분을 과시해 왔다.

이날 구하라가 올린 추모 사진에는 국내외 팬들이 몰려 추모 댓글을 달며 설리의 죽음을 애도했다.

한편 구하라는 지난 5월 극단적인 시도를 벌여 의식을 잃은 상태로 매니저에게 발견, 병원으로 옮겨지기도 했다.

이후 구하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과 일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제부터 마음을 강하게 하고 건강한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걱정 끼치고 소란 일으켜 죄송하다. 이제부터 마음을 강하게 하고 건강한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심경을 밝혔다.

yi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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