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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대통령 ‘일왕 즉위식’ 참석 불발…이낙연 총리가 대참
-“한일경제갈등 해소 기회” 전망 대두됐으나
-일본방문 최종 불발…이 총리가 대표로 방일

이낙연 국무총리가 주말인 13일 경북 울진군 기송면 삼산리의 태풍 미탁 피해마을인 골말마을을 방문해 주택피해 복구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 이낙연 국무총리가 오는 22일 나루히토(德仁) 일왕의 즉위식에 정부 대표 자격으로 참석하는 것으로 사실상 결정됐다. 당초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전격적으로 일왕 즉위식에 참석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으나 이는 불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가에선 문 대통령이 일왕 즉위식을 계기로 일본을 방문하고, 한일정상회담 등을 통해 일본의 수출규제로 촉발된 한일갈등을 해소할 기회가 될 것이라는 예측도 나왔었다. 하지만 최종적으로 이 총리가 참석키로 확정된 것이다. 앞서 청와대 역시 막판까지 문 대통령의 일본 방문에 대해 그 가능성을 열어뒀었다.

13일 청와대와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총리실은 이날 오후 이같은 내용의 이 총리 방일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총리는 22∼24일 2박 3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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