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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정청, ‘서초 집회’ 다음날인 오늘 檢개혁 논의…조국 장관도 참석
-오늘 오후 2시 국회서 회동
-패트법안 처리 방안도 화두
12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열린 ‘제9차 사법적폐 청산을 위한 검찰 개혁 촛불 문화제’에서 참가자들이 촛불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13일 오후 2시 국회에서 고위 당정청협의회를 열어 검찰개혁 방안을 논의한다.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서의 검찰개혁 촛불 문화제가 열린 다음날이어서 주목된다. 이 자리에는 조국 법무부 장관도 참석한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최근 법무부가 제시한 서울중앙지검 등 3곳을 제외한 특별수사부(특수부) 폐지 등 검찰개혁 방안의 이행 과정을 점검할 예정이다. 정치권 일각에선 이날 당정청 회동에서 더욱 강력한 검찰개혁 방안 등이 화두에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정치권 한 관계자는 “이날 당정청협의회에선 검찰개혁 외에도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사법개혁 법안이 이달말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이들 법안의 처리 방안과 수정안 마련 문제 등도 함께 협의할 것으로 안다”고 했다.

협의회에는 당에서 이해찬 대표와 이인영 원내대표, 당 검찰개혁 특별위원회 위원장인 박주민 의원, 윤호중 사무총장, 조정식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조국 법무부 장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청와대에서는 김상조 정책실장과 강기정 정무수석, 김조원 민정수석이 각각 자리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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