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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정KPMG '2019 KPMG Global Cyber Day' 행사 개최
미국, 영국, 스페인 등 총 55개국이 참여
[삼정 KPMG 제공]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삼정KPMG(회장 김교태)가 지난 10일 서울여대 5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학생 및 교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사이버 보안 위협 대응 전략을 안내하는 '2019 KPMG Global Cyber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KPMG 글로벌 사이버 데이(KPMG Global Cyber Day)'는 2017년부터 진행된 KPMG 인터내셔널의 공식 행사로, 매년 10월 전세계 학생들에게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미국, 영국, 스페인 등 총 55개국이 참여하며, 삼정KPMG도 '비웨어, 비시큐어(BE AWARE, BE SECURE)'을 주제로 국내 학생 대상 사이버 보안 관련 강연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서는 삼정KPMG 사이버 보안 전문가들이 진화하는 정보기술(IT) 환경에 따른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개인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정보보호 대책을 안내했다. 이외에도 관련 국가 규제와 정보보호 컴플라이언스 관련 설명도 진행했다.

안전한 인터넷 및 소셜미디어 사용, 개인정보 및 사생활 침해 보호 방안 강연에서는 실제 아이디(ID)·패스워드(PW) 사용 관련 보안 위협 사례를 설명했으며, 지문·일회용비밀번호(OTP)·메일 인증 등 2차 추가 인증을 통해 정보 유출 방지에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개인 PC와 인터넷 사용 시,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 백신 설치, 방화벽 사용을 권장했으며, 학생 및 교직원이 꼭 지켜야 할 필수 정보보호수칙도 제시했다.

최근 이슈로 대두됐던 스마트 인공지능(AI) 스피커와 웹 캠(WebCam)을 이용한 사생활 유출 피해 사례도 소개했다. 실제와 유사한 모의해킹 시연을 통해 학생·교직원들이 정보보안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현실적인 정보보호 대응 방법을 인지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삼정KPMG 사이버 보안 리더 김민수 상무는 "4차 산업시대에서 사이버 보안이 핵심 영역으로 부상하고 있고 특히 학생들이 SNS 위협, 온라인 정체성 보호, 온라인상의 괴롭힘 및 폭행, 온라인 게임, 사이버 협박 등에 노출된 상황"이라며 "학생들이 스스로 사이버 보안 위협에 대응하는 법을 안내함으로써 각종 사이버 보안 위협에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KPMG Global Cyber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한편, 삼정KPMG 사이버 보안 서비스 본부(MCS2 본부)는 정보보안, 개인정보보안, 디지털 기술보안 전문가로 구성돼 있으며, 클라우드, 스마트팩토리 등 조직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에 대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154개국 글로벌 KPMG 사이버 보안 서비스 조직과 유기적으로 통합·운영함으로써 국내외 다양한 사이버 보안 리스크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r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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