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사장 변창흠)는 올해 3분기 행복주택 전국 10곳 총 4897호의 청약접수를 1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3분기 행복주택은 양주덕정2 등 수도권 6곳(4443호)과 보령웅천 등 지방권 4곳(454호)으로 총 10곳에서 4897호를 공급하며, 11일부터 21일까지 LH 청약센터 홈페이지나 청약센터 모바일앱, 현장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행복주택은 청년·신혼부부 등의 주거비부담 완화를 위해 주변시세의 60∼80%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입주자의 자금사정에 따라 보증금과 월임대료 간 조정도 가능하다.

또한 입주자 특성에 맞는 다양한 주민공동시설이 구비되어 있으며, 입주자유형에 따라 6년에서 최대 20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문호진 기자/mhj@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