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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악 듣고 야간 산책하고…도봉산페스티벌 개최
도봉구, 27일부터 전야제 행사
2019 도봉산 페스티벌 포스터.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도봉산 일대에서 ‘2019 도봉산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도봉산페스티벌은 도봉산이 가장 아름다운 계절인 가을, 주민들이 자연을 있는 그대로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도봉산에 스며들다’를 주제로 정하고 자연 속에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축제에 앞서 9월27일에는 전야제 행사로 도봉사에서 임진모 음악평론가의 진행으로 음악을 통해 6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사회변화를 되짚어보는 ‘숲속별밤음악회’가 열린다. 또 도봉산페스티벌 기간에만 야간출입을 허용해 진행하는 특별 체험 프로그램으로 ‘도봉산 야간산책’도 도봉사에서 시작된다.

본격적인 행사가 진행되는 28일과 29일에는 다락원체육공원 릴랙스파크, 도봉산 입구 아웃도어 거리, 수변무대 등 도봉산 일대 곳곳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주요행사로는 ▷템플스테이 ▷인공암벽체험 ▷자연해설 ‘나무야놀자 벌레야놀자’ ▷도봉산복토 캠페인에도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복토는 산에서 내려오며 사람들이 가지고 내려온 흙을 다시 산으로 돌려주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28일에는 ‘선셋 재즈와 레게 파티’공연이 진행되고 이외에도 행사장 곳곳에서 ▷광대의 판·시민의 판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프린지 ▷버스킹 등 다양한 주체와 연계된 공연이 축제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이밖에도 축제 현장에서는 스탬프투어, 아트마켓, 프린지공연, 체험부스, 별밤포차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부대행사에 참여 가능하다.

각 프로그램 참여 및 자세한 안내는 도봉문화재단 홈페이지, 도봉산페스티벌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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