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윤호 기자]삼성자산운용은 자사 금융상품을 소재로 한 유튜브 영상 '남지니'가 조회수 500만 건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9일 공개된 이 영상은 열흘만인 지난 18일 오후 5시 기준 누적조회수기 507만 6000회를 넘어섰다. 유튜브에서 429만 4000회, 인스타그램에서 51만 7000회, 페이스북에서 26만 5000회 등이다.

영상은 부자가 되고 싶은 한 청년이, 3000년 만에 램프에서 깨어나 바깥 세상에 나온 요정 ‘남지니’로부터 KODEX ETF와 삼성 한국형TDF, 삼성 펀드 등 3가지 재테크 비법을 전수받는다는 내용이다. ‘남지니’를 연기한 가수 남진은 능청스러운 연기와 노래로 광고의 재미를 더했다. 삼성자산운용은 지난해 ‘함안댁의 비밀’이라는 광고 영상을 배포해 누적조회수 총 1000만회를 달성한 바 있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일반적인 금융상품 광고에 비해 스토리텔링을 가미한 쉽고 재미있는 광고 전략이 적중한 것으로 보인다”며 “전 세대에 걸쳐 높은 이용률을 보이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고객 접점을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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