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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빛소프트 모바일 야심작 ‘도시어부M’, “'게임+예능’ 재미 뭉쳤다”


인기 예능프로그램이 낚시게임 전문 개발진을 만나 모바일로 재탄생한다. 한빛소프트의 신작, '도시어부M'이다. '도시어부M'은 '피싱훅'을 개발한 퍼플오션의 이동만 대표가 개발을 맡았으며, 오는 9월 말 출시를 앞두고 있다. 금일 한빛소프트는 게임 출시 전 첫 미디어간담회를 개최해 게임의 상세한 면면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퍼플오션의 한영수 이사는 게임 속에서 예능프로그램 '도시어부'를 녹여내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했다는 주안점을 밝혔다. 론칭 직후 게임은 방송상으로 36회차 정도까지 구현될 예정이며, 해당 회차까지 방송에서 찾아간 낚시 출조지를 게임 내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방송으로 큰 재미를 선사한 지역을 중심으로 추가해 나가며, 향후 최종적으로는 방송을 보며 해당 회차에 실시간으로 등장하는 출조지를 게임 속에서 그때그때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 밝혔다.
 



'도시어부M'이 지향하는 바는 바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원작 예능프로그램의 시청자층이 매우 폭넓은 만큼, 게임 또한 해당 시청자층을 고려해 누가 즐겨도 간편하고 재밌는 게임을 선사하겠다는 각오다. 그러한 각오는 게임의 면면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복잡한 낚시 채비 시스템은 낚시대 세트를 통해 간편한 사용을 가능케 하며, 조작 인터페이스 또한 릴 모양으로 자리한 우측 하단 버튼을 통해 간편한 터치 앤 드래그 방식으로 진행한다. 또한, 방송에 등장하는 이경규, 장도연, 박진철 프로 등 외에도 다양한 낚시 프로들이 등장해 게임을 더욱 풍성하게 꾸밀 예정이다.
 



한편, 한빛소프트의 박성민PM은 자신들의 게임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이며, 웃음과 함께 출시 후 서비스 목표를 밝히기도 했다. "목표는 물론 매출 1등입니다. 준비를 정말 많이 했고, 많은 공을 들인 게임입니다. 적어도 캐주얼게임 가운데서는 반드시 매출 1등을 달성하도록 하겠습니다" 게임은 한빛소프트 사내 테스트 결과로도 매우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내부 평가로도 약 80점에서 90점이 나오고 있다는 목소리 속엔 게임을 향한 높은 자신감이 묻어나왔다.
 



'도시어부M'은 오는 9월 말 출시될 예정이며, 방송 내 출조지를 체험할 수 있는 '방송모드', 실시간 PvP 콘텐츠 '대결모드', 친구들과 낚시를 즐기는 '협동모드' 등의 다양한 콘텐츠로 채워졌다. 방송을 즐기던 시청자들에게도, 방송을 보지 못한 일반 이용자들에게도 폭넓게 다가갈 수 있도록 쉽고 간편한 게임성과 개성 넘치는 매력으로 방송 팬들과 낚시 팬들 모두를 사로잡을 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박건영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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