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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면세점, 한·중·일 장애인 한국 문화체험
패밀리콘서트·서울 명소 관람

롯데면세점이 한·중·일 장애 청년활동가들과 함께 한국의 현대·전통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장애인도 평등하게 관광할 권리를 보장하는 ‘배리어 프리(Barrier-Free)’ 프로젝트를 시작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 기업문화개선위원회는 최근 한국장애인연맹(한국DPI)과 함께 문화 교류 행사를 기획, 한·중·일 3국의 장애 청년 활동가 20여명을 초청했다. 이들은 우선 면세점이 주관하는 패밀리콘서트 관람을 시작으로 광화문,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남산, 명동, 잠실 일대 등 서울 유명 관광 명소를 둘러봤다.

이후 관광지 내 장애인 접근성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장애인 화장실이나 관광 명소 내 문턱으로 인한 휠체어 사용의 어려움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간담회를 통해 롯데면세점은 국내 관광지의 장애인 관광 인프라가 여전히 부족하다는 점에 공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면세점은 초청 장애인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추후 관광지 내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및 장애인에 대한 시민 의식을 개선하는 프로젝트 ‘배리어 프리(Barrier-Free)’를 진행할 계획이다.

롯데면세점 기업문화개선위원장인 이갑 대표이사는 “롯데면세점이 대한민국 주요 관광지의 장애인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작은 첫걸음을 내디딘다” 고 말했다. 신소연 기자/carr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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