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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성길 경부선 탄다면 주의…낙하물 사고 최다 발생

  • 기사입력 2019-09-12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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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송석준 자유한국당 의원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최근 7년간 고속도로 낙하물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은 경부선이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송석준 자유한국당 의원은 12일 한국도로교통공사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고속도로 낙하물 사고 중 경부선에서 발생한 것이 68건으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두번째로 낙하물 사고가 많은 고속도로는 서해안선이었다. 그 차이는 서해안선이 35건으로 경부선보다 33건이나 적었다.

이어 중부내륙선(34건)과 통영~대전선(29건), 순천~부산 남해선(23건), 영동선(21건), 서울 외곽순환선(19건) 순이었다.

낙하물 사고 발생 원인으로는 덮개를 부착하지 않거나 고정을 제대로 하지 않은 것이 총 258건으로 전체(328건)의 78.6%를 차지했다. 운행 중 타이어가 파열된 것은 53건(16.2%), 차량에서 철재나 돌이 튕긴 경우는 17건(5.2%)이었다.

낙하물 사고가 일어나는 지점은 고속도로의 출발점에서 100~200km 부근이 100건으로, 전체의 30.5%였다. 화물 적재물의 결속이 느슨해지고, 운전자의 피로도가 쌓이는 시점에서 낙하물 사고가 발생활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송 의원은 “과적 차량은 도로 공사가 톨게이트에서 단속하고 있지만 덮개 미부착이나 고정불량 적재에 대해서는 단속권이 없어 사후 적발하고, 경찰이 과태료를 부과하는데 그친다”며 “4.5t이하 화물차량은 하이패스를 장착할 수 있어 적재 불량 상태라도 고속도로 진입이 가능해 단속 사각지대에 놓여있다”고 말했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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