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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른 추석에 고당도 수입과일 인기 ‘쑥’

  • 추석 전 2주 샤인머스캣 매출 230% ↑
    백화점 등은 열대과일 선물 물량 늘려
    고당도 바나나 신품종도 눈길
  • 기사입력 2019-09-1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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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5년 만에 찾아온 이른 추석에 선물이나 차례상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의 구매 품목에도 변화가 포착됐다. 특히 신선과일은 사과나 배 등 전통적 구매 품목의 물량 확보에 우려가 제기되자, 소비자들이 물량은 물론 당도 걱정 없는 수입과일로 눈을 돌린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인터파크에 따르면 추석 직전 2주간 신선 과일 카테고리를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19%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9월 말이었던 작년 추석보다 약 3주 가량 추석이 빨라지면서 햇과일의 수요가 다른 품목으로 이동한 것으로 회사는 분석했다.

실제로 높은 당도 등으로 최근 주목받는 샤인머스캣, 머스크멜론 등 이색과일 매출은 크게 뛰었다. 샤인머스캣은 전년 동기 대비 230%, 머스크멜론은 71% 매출이 늘었다.

샤인머스캣은 청포도의 한 종류인 신품종으로, 평균 당도가 18브릭스(Brix) 이상에 이르는 등 고당도를 자랑한다. 향이 좋고 당도가 뛰어나 '망고포도'로도 불린다.

현대백화점의 프리미엄 고당도 과일 브랜드 'H스위트' 선물세트 4종 이미지 [제공=현대백화점]

인터파크 관계자는 “이른 명절로 인해 사과, 배 등 대표적 명절 과일들이 충분히 여물지 않은 상태로 출하되고, 가격 또한 비싸게 형성되면서 당도 높은 고품질 이색과일 수요가 상대적으로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롯데백화점은 추석을 앞두고 열대과일 선물세트 물량을 전년에 비해 10% 이상 늘렸다. 이른 추석에 궂은 날씨까지 겹치면서 전통적 추석과일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자 열대과일 세트를 대량으로 준비한 것이다. 제주도 농장에서 재배해 선별한 ‘제주 망고 세트’와 ‘제주 용과 세트’ 등이 대표적이다.

현대백화점도 프리미엄 고당도 과일 선물세트를 대거 선보였다. 프리미엄 과일 브랜드 ‘H스위트’는 현대백화점이 직접 과일 당도를 측정해 일반 과일보다 2~3브릭스 높은 것이 특징이다. 국내산 샤인머스캣 3송이(각 1kg 이상)을 선별한 ‘H스위트 샤인머스캣 세트’, 13브릭스 이상 국내산 복숭아 11개(각 370g 이상)를 담은 ‘H스위트 복숭아 세트’,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국내산 머스크멜론 4개로 구성된 ‘H스위트 친환경 멜론 세트’, 태국산 프리미엄 망고 8개로 구성된 ‘H스위트 태국망고 세트’ 등이 있다.

선물용이 아닌 손님상차림 용으로도 명절이면 당도 높은 신선과일 수요가 높아진다. 글로벌 청과업체 스미후루코리아는 추석을 앞두고 다양한 신품종의 고당도 바나나를 선보였다. ‘풍미왕’은 일반 바나나보다 진한 빛깔의 과육이 특징인 바나나 종이다. 스미후루의 농장 중에서도 최고의 토양과 최적의 기후 조건을 갖춘 고산지 농장에서만 재배된다. 24브릭스의 고당도와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는 ‘로즈바나나’도 선보이고 있다. 필리핀에서 수확되는 바나나 중 1% 미만에 불과한 종으로, 항산화 작용에 도움을 주는 토코페롤 함유량이 높아 영양까지 더했다고 관계자는 소개했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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