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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얼리티매직, ‘매직 아레나 페스티벌’ 성료


국내 대표 VR(가상현실) 게임 개발사 리얼리티매직의 '매직 아레나 페스티벌'이 지난 주말 e스포츠 팬들이 모여든 성남종합운동장 일대를 뜨겁게 달궜다.
 



8월 31일 토요일 오후 2시 성남실내체육관 2층 로비에서 진행된 '매직 아레나 페스티벌'은 올해 1회째를 맞이한 'SeN 페스티벌(성남 e스포츠 페스티벌)'의 부대행사로 진행된 VR e스포츠 대회다. 이에 따라 '스페셜포스 VR: 인피니티 워'와 '인피니트파이어: 아레나', '슈퍼퐁2' 등 리얼리티매직의 대표 VR게임 3종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특히 지난 2월 신도림 레노버 VR 매직파크에서 열린 'MVP CUP(Magic VR Player CUP)'을 비롯해 매직 아레나 대회 참가자들이 현장을 찾아, 총 상금 200만 원의 주인공을 두고 치열한 진검승부를 펼쳤다.
다음날인 9월 1일 일요일에도 리얼리티매직은 '인피니트파이어: 아레나'와 '슈퍼퐁2'의 현장 대회를 진행했다.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페스티벌을 찾은 관람객 다수가 참가한 가운데, 뜨거운 관심 속에 16강 경기부터 결승전까지 명승부들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이외에도 대회 우승자에게는 게이밍기어를, 결승진출자에게는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2' 결승 초대권을 제공하면서 참관객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김성균 리얼리티매직 대표는 "'매직 아레나 페스티벌'을 통해 그간 대회에 참가했던 선수들, 성남 e스포츠 페스티벌을 찾아주신 일반 관람객 분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어 기뻤다"며, "다가오는 10월 초 'KVRF 2019' 현장에서 리얼리티매직이 개최하는 'VR 게임대전'에도 많은 분들의 성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SeN 페스티벌' 현장에 마련된 부스에서는 리얼리티매직의 차세대 VRㆍAR e스포츠 스테이지 '매직 아레나'도 선보였다. '매직 아레나'는 개방된 공간에서도 별도의 제약 없이 저렴하고 빠르게 VR e스포츠 경기장을 구축하는 범용 설비로 구성됐으며, 터치스크린 통합 운영 시스템과 게임연동 조명 제어 등 실시간 e스포츠 무대연출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정우준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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