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미래 게임리더의 요람 ‘GIGDC 2019’ 성료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한국게임개발자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19 글로벌 인디게임 제작 경진대회(GIGDC 2019)' 시상식이 8월 30일 서울 강남구 역삼 GS타워에서 개최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게임 콘텐츠를 발굴하고, 개발전문 인력 양성을 지원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본 행사에 앞서 전년 수상자들이 무대에 올라 자신들의 경험을 공유했다. 지난해 '운동하자 김대리'로 일반부 대상을 수상한 김학형 대표와 일반부 동상을 수상한 '메이크 원' 김성진 대표가 그 주인공으로, 이들은 대회에 참여하며 느낀 점과 이후의 변화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특히 이들은 GIGDC 참여를 통해 다양한 피드백을 받으며 게임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었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 시상식에서는 중고등부와 대학부 제작 및 기획, 일반부 제작 등 총 5개 부문과 부문별 통합 특별상을 포함, 총 27편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동상은 각 부문별 2편씩 총 10편의 작품, 은상과 금상, 대상은 각 부문별 1편씩 선정됐다. 
중고등부 기획부문 '젊은 독수리', 제작부문 'CHDG', 대학부 기획부문 동연별, 대학부 제작부문 팀 스톰, 일반부 제작부문 사우스포게임즈 등 5개 팀이 대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이들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됐다. 특별상은 '어웨이큰'을 개발한 H&Y팀과 '프로스토리'를 만든 OOPARTS 팀이 받았다.
 



이어 이번 대회의 대상 수상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중고등부 제작부분 대상을 수상한 1인 개발사 CHDG 김주원 팀장과 대학부 제작부분 대상 팀 스톰 장민석 대표, 일반부 사우스포게임즈 박상우 대표가 자신의 팀과 게임에 대한 소개, 향후 계획 등을 밝혔다. 또한 이들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게임성을 점검해 론칭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외에도 행사장 외부에서는 이번에 수상한 작품들을 직접 시연할 수 있는 전시대가 마련됐다.
 



대학부 제작부문 대상을 수상한 팀 스톰 장민석 대표는 "학교 외부에서 팀의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느낌이 들어 기쁘고 보람차다"며 "앞으로 다양한 대회와 행사를 통해 현 주소를 재고하고, 아트로 주목받았던 것을 넘어 게임성으로도 인정받는 좋은 게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변동휘 기자 gam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