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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 일산2구역 개발 속도 빨라지나? 해제 동의서 접수


[헤럴드경제] 고양시 일산2구역 재정비촉진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최근 고양시 관내 재개발사업에 대한 직권해제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일산 2 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사업’ 해제 동의서가 접수 됐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민간자본 투입에 대한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해제 후 사업 속도가 더욱 빨라지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심심찮게 흘러나오고 있다.

일산2구역은 지난 4월와 6월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정족수가 미달되면서 사업이 연거푸 제자리에 머물고 있다. 2012년 조합이 결성된 후 아직까지 시공사 선정도 못할 정도로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것이다. 재개발사업의 사업성을 놓고 상가구역과 주거지 구역 주민들간 의견이 엇갈리면서 결국 해제 동의서까지 접수됐다.

사업이 난항을 겪으면서 일산1구역이 되레 주목 받고 있다. 도로를 사이에 두고 바로 인접한 일산1구역은 재개발 사업 해지 후 민간자본이 투입되며 빠른 속도로 개발이 진행됐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4월 이 구역에 대림산업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가 분양을 나서며 수요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재 인근 지역민들의 일산2구역에 대한 개발 기대감은 상당히 높은 상황이다. 일산1구역과 함께 일산 구도심으로 불리는 이곳이 개발되면 일산을 대표하는 新주거중심지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특히 생활인프라가 완성되어 있고 일산신도시의 우수한 인프라도 그대로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일산역이 트리플역세권으로 개발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우수한 미래가치도 주목 받고 있다.

실제로 일산 2구역 재개발 해제 동의서가 접수된 이후 일산 2구역 재개발 사업이 해지가 진행된다면 민간자본이 투입으로 사업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돼 조합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고양시가 해제 동의서 확인작업을 끝내기까지는 최소 두 달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돼 이후 일산 2구역 재개발사업의 방향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런 가운데 일산1구역을 개발해 들어서는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가 8월 중 오피스텔 공급을 나설 것으로 예정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공급된 아파트에 이어 오피스텔 물량이 공급을 나서는 것이다.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4개동 총 777가구로 구성 아파트, 오피스텔, 상업시설이 결합된 복합단지다. 오피스텔은 전용 66•83㎡ 총 225실 규모 주거형으로 구성된다. 세부 면적별로 살펴보면 전용면적 △66㎡ 45실 △83㎡ 180실로 구성되며, 아파트는 전용 70•84㎡ 총 552가구다.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 오피스텔 주택전시관은 일산동구 백석동 1307-2번지에 위치한다.입주는 2022년 12월 예정이다.


re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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