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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봉구 ‘2019 도봉산 페스티벌’ 준비 순항중
주민 의견 반영 위해 ‘도봉산페스티벌추진위원회’ 구성
지난 4월 도봉산페스티벌추진위원회 회의진행 모습. [도봉구 제공]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2019 도봉산페스티벌’ 개최를 위해 지난 4월 도봉산페스티벌추진운영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도봉구의 상징성을 보여주는 축제를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도봉산페스티벌추진위원회는 주민, 지역문화 예술인 및 기획자, 지역상인, 협력기관, 도봉구의원, 도봉구청직원, 자문위원 등 총 24인으로 구성됐으며 추진위원장으로는 조영신 한국문화정책연구소 소장이 선출됐다.

26일 도봉구에 따르면 올해는 추진위원장을 축제전문가로 선임해 축제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있다. 도봉산페스티벌추진위원회는 지난 4월부터 매월 1~2회의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축제의 주제, 공간구성, 프로그램, 홍보 등 주요방향을 결정해 나가고 있다.

구는 도봉산이 가장 아름다운 가을 모든 주민들이 함께 자연 속에서 화합하며 축제를 즐긴다는 의미로 ‘도봉산에 스며들다’를 올해 주제로 정했다.

행사는 도봉산을 있는 그대로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초입부터 정상까지 산악행사, 공연행사,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개막 공연에는 에오트리오, 허소영, 킹스턴루디스카, 사우스카니발, 해피피플 등이 출연해 도봉산에 스며드는 재즈와 레게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도 숲속별밤음악회, 야간산책, 숲해설 프로그램 등 온 가족이 함께 숲속을 체험하며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도봉산페스티벌을 찾는 모든 분들이 도봉산의 진정한 가치와 색다른 매력을 경험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도봉산페스티벌 관련 자세한 내용은 도봉문화재단 또는 도봉산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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