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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황, 10년 만의 소개팅…14세 연하 소개팅女 “못하겠다” 눈물
[TV조선 ‘연애의 맛’]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배우 이재황(43)이 10년 만의 소개팅에 나서 화제다.

이재황은 22일 방송한 TV조선 ‘연애의 맛’에 출연해 필라테스 강사 유다솜 씨(29)와 소개팅을 했다.

10년 만에 소개팅을 한다는 이재황은 유다솜 씨의 눈을 제대로 쳐다보지 못하고, 손을 떠는 모습을 보였다.

이재황은 “어떻게 해야 하냐”고 허공에 소리치는가 하면, 손까지 떠는 등 연애 초보의 티를 팍팍 냈다.

이재황의 연애 초보 면모를 본 유다솜은 “제가 말 많이 할게요. 편히 계세요”라고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다솜 씨는 자신을 필라테스 강사라고 소개했다.

이재황은 “제 나이가 좀 있다”면서 만 29세라는 유다솜 씨에게 “나이 차이가 꽤 난다”고 말했다. 이후 두 사람은 닭갈비를 먹으러 춘천에 가기로 했다. 이재황은 두 번이나 길을 잘못 드는 실수를 했다.

결국 이재황은 춘천이 아닌 60km나 떨어진 내촌으로 향했다. 유다솜 씨는 “경로를 이탈하였습니다”라는 네비게이션 소리가 반복되자 결국 눈을 감아버렸다.

급기야 방송 말미에 유다솜 씨는 “못하겠다”며 눈물을 흘렸다.

1999년 데뷔한 이재황은 연예계 생활 21년간 열애설이 한 번도 나지 않은 배우로 유명하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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