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런 포스터 [월트디즈니코리아]

오는 10월 27일 어벤저스 주인공들을 테마로 하는 러닝 이벤트인 ‘마블런 2019’가 헤럴드경제와 스포맥스코리아가 공동 주최하고 서울시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가 후원으로 열린다.

지난 2016년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된 이후 매년 약 7000~8000명의 팬들이 참여하며 온 가족이 함께 마블코믹스의 슈퍼히어로들과 레이스를 하고 각종 이벤트를 즐기는 이색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컨텐츠로 구성해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한다.

‘네 안의 히어로를 찾아라’라는 테마로 진행되는 ‘마블런 2019’는 5km와 10km, 두 가지 러닝 코스로 운영된다. 10km 코스는 서울광장에서 출발해 마포대교를 거쳐 여의도공원까지 진행된다. 여의도공원 주변을 달리는 5km 코스는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두 코스 곳곳에 마블의 인기 슈퍼히어로 캐릭터를 만날 수 있어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것으로 보인다.

이와 더불어 여의도공원에 마련된 집결지에서도 다채로운 마블 브랜드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캡틴아메리카, 스파이더맨, 토르, 헐크 등 마블 히어로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트릭아트 포토존, 가족 참가자들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키즈 카페, 트램펄린, 펀치머신, 스타일링 존 등 다양한 체험 시설을 갖춰 마블을 좀 더 가깝게 직접 즐길 수 있다. ‘마블런 2019’ 공식 스폰서로 참여하는 KT, SC제일은행, 삼성전자, 옥션, 레고, 탑텐 등도 브랜드 부스와 각양각색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달리기를 마친 후 인기 뮤지션들의 콘서트를 마련해 건강과 재미를 모두 챙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마블런 2019’는 지금 옥션에서 얼리버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올해 마블코믹스 80주년을 기념하는 패키지를 포함, 다양한 마블 굿즈로 구성된 패키지로 구성돼 있으며, 더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www.marvelrun.co.kr) 및 옥션(www.auctio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진용 기자/jycaf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