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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대입수시 가이드-세종대] 논술전형 인원은 줄이고 반영률은 70%로 늘려
이동일 입학처장

세종대는 수시모집에서 전체모집인원의 72.8%인 1690명을 선발한다. 세종대는 학생부교과·종합전형 모집 인원을 대폭 늘리는 대신 논술전형 모집 인원은 줄인다. 2019학년도 대비 논술전형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해 학생들 부담을 낮추기로 했다. 대학별고사 취지에 따라 논술고사 영향력을 높이기 위해 논술고사 반영 비율을 60%에서 70%로 늘렸다.

세종대는 2020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크게 학생부 교과(학생부우수자, 농어촌학생, 국방시스템공학, 항공시스템공학), 학생부 종합(창의인재, 고른기회, 서해5도학생, 사회기여 및 배려자, 특성화고교졸 재직자), 논술우수자, 실기/특기(실기우수자, 예체능특기자) 전형으로 나눠 학생을 뽑는다. 세종대는 수험생 부담 완화를 위해 논술우수자 전형과 국방시스템공학 특별전형, 항공시스템공학 특별전형을 제외한 나머지 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두지 않고 있다.

학생부교과전형 중 학생부우수자 전형에서는 학생부 교과성적으로만 선발한다. 전년도 대비 45명 증가한 460명을 모집한다. 국방시스템공학 특별전형과 항공시스템공학 특별전형에서는 올해 수시모집에서 각각 28명, 17명을 선발한다. 두 전형의 1단계는 학생부 교과성적 100%, 2단계는 1단계 성적 및 해·공군본부 주관 전형으로 구성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창의인재(481명), 고른기회(47명), 서해5도학생(3명), 사회기여 및 배려자(20명), 특성화고교졸 재직자 특별전형(정원 내 2명, 정원 외 107명)으로 구성된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 학생부, 자기소개서 등 교내활동 중심으로 서류평가를 한다. 창의인재전형에서는 학업능력(30%), 전공적합성(35%), 발전가능성(20%), 인성(15%) 등을 반영해 평가할 계획이다. 기타 전형은 학업능력(25%), 전공적합성(30%), 발전가능성(30%), 인성(15%) 등을 종합해 점수를 매긴다.

학생부종합전형의 서류평가가 끝나면 면접고사를 본다. 창의인재전형을 제외한 학생부종합전형은 작년과 동일하게 일반면접을 한다.

논술우수자전형은 전년도 대비 44명 감소한 348명(인문계열 115명, 자연계열 233명)을 선발한다.

박세환 기자/gr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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